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4]

|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4]


장마라는 이유로, 장마철에 어울릴만한 곡을 주제곡으로 골라보겠다며 시작한, 이 시리즈...
오늘로 그 여덟 번째 곡을 소개하게 될텐데요.

저도 이렇게 한 가수, 내지는, 그룹에 치중이 될지는 몰랐는데,
소개를 하면서 보니, 그런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드네요.;;


'사랑할 수록'.., '소나기'..., 그리고, 오늘의 주제곡인 '비와 당신의 이야기'...까지..
평소에 그룹 부활의 노래를 즐겨 듣긴 했었지만, 이런 정도까지 일거라곤 자각을 못했던 저이기에, 스스로도 꽤나 의외의 선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곡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니, 하긴 어느 한곡, 소개하지 않고 넘어갈만한 곡은 또 없었겠다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오늘도 부활의 노래를 주제곡으로 골라보게 되었는데요.

발표된지 25년이나 지난 곡...
그럼, '오늘의 곡'에 대해서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각주:1] 입니다.[각주:2]



"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 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하네~ 비의 낭만보다는~~"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다른 어느 부분보다, 곡의 마무리에서 들려오는 '사랑해~'라는 연속적인 사랑의 고백이 특징적인 곡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부활의 1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
그래서, 원곡 버전의 보컬은 이승철이었고요.

요즘 방송같은 데서 듣게되는 목소리는 현재의 보컬인 정동하 씨의 음성입니다.


음...
이 곡은 부활 뿐만 아니라, 이후, '가수 김경호', '연기자 윤상현'에 의해서도 다시 불려졌는데요.

이 두 리메이크 버전에 대해서 짧게 평을 적어보자면,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박완규와의 조화로운 화음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김경호 버전...
조금은 덜 다듬어진듯한 느낌..;, 그래도 꽤나 칼칼하니 시원한 느낌을 주었던, 연기자 윤상현 버전...
뭐, 이런 정도로 느낌을 적어볼 수 있을 듯 싶고요.

이 곡..
부활 1집에 실렸던 '원곡 버전'과, '김경호 버전' 정도를 들어보시면 좋지 않을까라는 추천을 남겨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들어보면 좋을만한 노래, 그 여덟 번째 곡으로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오래간만에 "노래"가 아닌, 그야말로 "음악" 한 곡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피아노 연주곡, 이루마의 "Kiss The Rain"을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김태원'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부활 1집(1986)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본문으로]

Trackback 0 And Comment 4
  1. Favicon of https://www.stylog.kr BlogIcon 특파원 2010.07.05 10: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비 내릴때 듣는 음악은 참 사람의 마음을 심히 흔들어 놓지요.
    비와 관련한 노래를 듣고 잇노라면 누가 곡을 짓고 가사를 썻는지 참 잘 지었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손에 누구나 그러하듯 커피나 녹차 한잔이 들려 있어도 좋을테구요.

    올만입니다.
    그동안 소홀했던거 용서하시구요.
    그러나 여전히 앞으로도 소홀할것 같아서 미리 애교를 부려 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늘 곁에 이웃으로 잊지 말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7.07 16:16 신고 address edit & del

      ^^

      맞습니다.
      비가 가끔은 사람을 살짝 맛가게도 만드는 것 같아요.ㅋㅋㅋ;

      네..
      장마 때, 진한 커피 한잔에, 좋은 곡,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
      그렇게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버리면, 여기가 무릉도원이겠거니... 그런 생각 든다죠?ㅎㅎ


      잊지 않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헉.. 용서는요..;;
      너무 과한 애교세요.^^;

      네..
      특파원님도 건강 조심하시고요.
      제가 성격 상, 짜달시리 잘 챙기고 그래는 모하지만 서도, 꾸준히 그냥 안이자뿌는 거, 그거 하나는 또 잘하는지라...ㅎㅎ
      종종 놀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10.07.07 23: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째 이상하게 전혀 곡이 뇌속 재생되지 않는 이곡은
    김경호 버전과 이승철 버전 둘 다 들어보고 싶네요.

    지금 역주행 중인 관계로 이루마의 Kiss the rain의 플레이가 끝나면. ^^
    재밌는 것은 뇌속 재생이 안 되어야 검색이라도 돌려본다는. ^^
    그치만, 뭐, 뇌속 재생이 되어준다면 그게 가장 좋은 게 아닐까 싶네요.
    그게 원곡의 왜곡 재생이든 완벽 재생이든 말이죠. 아닌가요? ^^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7.20 21:22 신고 address edit & del

      ^^

      네..
      말씀처럼, 꽤나 오래된 곡인만큼,
      왜곡 재생이든, 완벽 재생이든, 어떤 식으로든 기억에 남아 있다는 자체가 대단한 게 아닐까 싶은데,

      세월이 흐르다보면, 왠만큼 히트를 했던 곡들도,
      도대체 어떤 곡이었던 건지...
      쉽게 잘 떠오르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이 곡이 비프리박님께는 그런 정도의 곡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