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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3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3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작년, 11월 중순 경에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첫 글로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라는 제목의 시리즈물... 그러고보니 시작한지 벌써, 만으로 5개월이나 지났네요.^^ 그간, '매일 꾸준히 글 하나 씩을 발행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가끔씩 휩싸였던 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시리즈는 적으면서 늘 즐거웠고, 그래서, 시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전의 달들처럼, 지난 3월의 선곡 리스트도 한번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겠죠?^^ 2010/03/01 -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2010/03/02 - 김동률 '출발'.. 2010/03/03 - 들국화 '축복합니다'.... 2010. 4. 15.
MBC스페셜, "목숨 걸고 편식하다" 편(20090626)을 보고.. MBC스페셜, "목숨 걸고 편식하다" 편(20090626)을 보고.. 몇일 전 부터 던가요? 어느 방송사에서 독특한 제목의 방송 프로그램 예고를 하더라고요. '목숨걸고 편식하다'.. 예고편을 보면서 볼만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정확한 방송 날짜와 시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 시간에 tv를 켰더니, 마땅히 재미있겠다 싶은 게 안보이더라고요. 해서,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때마침 이 방송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예고편 생각도 나고 해서, 채널 고정을 하고 방송을 봤는데요. 다큐멘터리 "목숨걸고 편식하다".. 기존에 사람들이 가졌던 일반적인 상식을 어느 면에서는 완전히 뒤엎기도, 어느 면에서는 강조하기도 했던, 그런 내용의 방송이었습니다. 고혈압 약 대신, 고기, 생선, 우유, 달.. 2010. 4. 14.
봄이 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4] 봄이 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4] 겨울.., 그리고, 추위.. 이젠 완전히 지나갔다고 생각했더니, 왠걸....;;; 춥네요.ㄷㄷㄷ 이래서야 어디 봄 기분이 나겠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도, '봄 특집 가곡 시리즈..'는 이미 시작이 되었고, 그냥 달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4월 중순... 날은 추워도 봄은 봄이니 말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동환 작시, 김동진 작곡의 '봄이 오면'입니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모두들, 아실만한 곡이 아니겠나 생각이 되는데요.^^ 봄이기에 느껴지는 은근한 들뜸과 떨림, 봄이기에 왠지 커져만가는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2010. 4. 14.
목련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3] 목련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3] 봄날... 비록 비는 내리고, 하늘은 우울하나;, 그래도 봄날은 봄날입니다. 이런 때, 대중가요도 좋지만, 클래식 장르의 음악도 꽤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부터 이후 몇일 간은 우리 가곡을 좀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 어떤 곡을 소개해보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언제부턴가 주워들어 알게된 이 곡을 골라봤으니... 바로, 목련화라는 곡입니다. 이 곡.. 저희 때 음악 교과서에는 수록이 되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담당 교과목 선생님이 이 곡을 건너뛰어 버린 것인지, 그도 아니면 제가 수업 시간에 제대로 졸았던 것인지...;, 답은 이 셋 중에 어느 하나일테지만, 아무튼 배운 기억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 2010. 4. 13.
조갑경 "바보같은 미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2] 조갑경 "바보같은 미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2] 때를 놓치지 않고 해결해야 할 일임을 알면서도, 혹은, 아무리 미룬다고 해도 언젠가는 결국 해야할 일임을 알면서도, 선뜻 마음이 동하질 않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뒤로뒤로 미뤄지는 여러가지 것들....;; 이런 일들... 처음에는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건가??'라는 생각도 살짝 해봤었던 적이 있었으나, 결론은 딱히 그것 때문 만은 아닌 듯 싶었습니다.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있자면 말입니다.; 이처럼, 결국엔 하게 될 것임을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면서도, 미루고 미뤄지는 마음... 객관적인 눈으로 들여다 봤더니, 결국 '두려움' 때문이었는데요. 그런데 좀 황당하다고 할 것은... 그 두려움의 원인이 되는 것들이, 실제.. 2010. 4. 12.
Minnie Julia Riperton "loving you"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1] Minnie Julia Riperton "loving you"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1] 유난히 눈 많고 추웠던, 지난 겨울... 3월말까지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길래, '언제 봄이 오려나', '이러다 봄이 오기는 하는 건가' 그랬었더니.... 4월의 전반부.... 결국, 봄은 오고, 꽃은 피고, 비를 머금은 꽃잎은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노래... Minnie Julia Riperton의 "loving you"~는 이 봄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너무도 아름다운 곡인데.... 어떻게 된 게, '내일 소개하겠다'는 예고를 하고 나서 보면, 마침 그날따라 무슨 일이 생기고 말더라는 건데요.;;; 지난 번엔, 천안함 사고... & 어제는 폴란드 대통령의 비행기 추.. 2010. 4. 11.
루시드 폴 "사람이었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0] 루시드 폴 "사람이었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10] 공정거래.. 윤리적 소비... 윤리적 여행... 윤리적 커피... 윤리적 초콜릿.... 윤리적.............. 윤리적............ 우리 생활 속의 거래가, 소비가, 여행이...,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가, 즐겨 먹는 초콜릿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비윤리적인 모습이면, 단어 하나하나 마다에 '윤리적'이라는 단어와 '공정'이라는 단어가 따라붙어야 하는 것인지.... world wide weekly를 표방하며 방송되는, mbc프로그램 w...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그 시간 즈음이면, 방송을 통해 세상 곳곳의 불합리함과 아픔과 삶의 고단함 같은 것이 보여지곤 합니다. 물이 없어 총을 들고, 이웃 마을 사람들과.. 2010. 4. 10.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9]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9] 거의 대부분의 노래... 그 노랫말 속엔, 나름의 스토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 '스토리'라는 것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창작물들과 마찬가지로 노랫말 역시도, 때론 말도 안되는 상황과 설정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있지만, 또 가끔은 노랫말 그 자체가 탄탄하게 아주 잘 기획된 한편의 시나리오 같다라고 느껴지는 것들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하려는 곡의 노랫말을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상상력 0에 가까운 제 머리에서도 뮤직비디오 한편이 그냥 연상이 될 정도로, '시나리오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참 예술이다'하는 생각이 들고요. 게다가 멜로디 자체도 훌륭하고요. 그런데, 이런 곡이.... 2010. 4. 9.
서지원 "i miss you"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8] 서지원 "i miss you"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8] 맑은 하늘,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 활동하기 적당한 기온... 피어나고 돋아나는 꽃잎과 새싹들... 얇아지고 밝아진 사람들의 옷차림... 모든 것이 여느 해와 다름없는 전형적인 모습의 봄날이네요. 이런 봄날을 대표할만한 좋은 노래들... 참 많은데... 왠지, 밝은 노래, 희망찬 노래...를 소개하기가 꺼려집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말이죠.... 해서, 이후 이삼 일 정도는 더, 조금 차분한 분위기의 곡을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골라본, 오늘의 곡.. 어제 소개했던 가수의 노래, 그것도, 한 앨범에 연이어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서지원의 'i miss you'입니다. < 이쯤에서, '가수 .. 2010. 4. 8.
서지원 "내 눈물 모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7] 서지원 "내 눈물 모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7] 때는, 4월 초... 해는 점점 길어지고, 날은 하루하루 따뜻해지고 있으며, 온갖 식물은 새싹과 꽃잎을 피워내는, 그야말로 완연한 모습의 봄날입니다. 평년 같으면, 꽃놀이, 축제.... 이런 것들에 취해서, 무슨 꽃의 개화 시기가 어떠니, 만개 시기가 어떠니 소리가 뉴스를 온통 뒤덮을 때이지 싶습니다. 지금쯤이면요... 별달리 달라보이는 인물도 없고, 그렇다고 국민 혹은 주민들의 생활에 별달리 도움되는 인물들도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몇년에 한번씩이면 꼬박꼬박 뽑아야 하고, 뽑히게 되는, 각종 선거가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역시, 그런 것 가운데 하나가 예정되어 있고요. 그러니 아마도 평범한 때였다면, 이때쯤이면 각 당마다 후보가.. 2010. 4. 7.
신해철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6] 신해철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6] 커다란 하나의 사건... 그 뒤를 따라 연이어 생겨났던 관련된 사건들... 그러다보니, 어느 하루, 조용하고 평온한 날이 없는 듯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고 한주호 준위의 빈소에 문상하러 간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 웹 상에 올라온 것을 두고, 한쪽에선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인 반면, 또다른 한쪽에선 그런 자리에서 인증샷을 찍다니 개념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라는 질타의 소리가 이어집니다. 천안함 실종 사고와 관련해서, 각 방송사가 예능 프로그램들을 결방한 것을 두고도 의견이 분분하고, 천안함의 함체를 인양해도 절단면은 언론에 노출시키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군 쪽에서 흘러 나왔다며, 또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모든 분주함과 어.. 2010. 4. 6.
최성원 "이별이란 없는 거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5] 최성원 "이별이란 없는 거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5] 엎친 데 덮친 격...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안타까운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던 지난 열흘 간이었습니다. 46명의 젊은 군인들이 바다 속에서 실종이 되었고, 그 실종자를 찾으려다, 50이 넘으신 군인 한분이 순직을 하셨고, 군`경의 협조 요청에 생업까지 접고 실종자 수색을 도왔던 쌍끌이 어선의 선원들이 선박의 침몰로 인해, 2명은 사망, 7명은 현재까지도 실종 상태..의 상황인 건데요. 뭐라 말할 수 없이, 참담하고 안타깝고 슬픕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 쯤에, 관련해서 '너무한다' 싶은 뉴스를 하나 접했었습니다. ( =>> 관련 기사 링크..) 요약하자면, 군, 혹은, 정부에서 침몰 어선인 98 금양호에 대한 아무런 보상.. 2010. 4. 5.
김현식 "언제나 그대 내곁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4] 김현식 "언제나 그대 내곁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4] 지난 달 27일부터 어제까지.... 천안함 침몰 뉴스를 접한 그 밤 이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카테고리에 새글을 발행하지 않았었습니다. 공익 혹은 공공이라는 이름으로 그 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젊다 못해 어린 군인들과, 그 가족들의 슬픔을 외면한 채, 그들이 겪고 있을 극한의 고통을 외면한 채, 한가로이 노래 소개나 한다는 건, 같은 나라의 국민으로서 예의도 도리도 아니다 싶어서 예약 발행을 걸어두었던 글 모두의 발행을 멈췄었는데요. 오늘, 뉴스를 접하니 구조 대신에 선체 인양 쪽으로 방향이 바뀌었나 봅니다. 더이상의 희생은 없어야겠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을 .. 2010. 4. 4.
'개인의 취향', 로맨틱 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주다.^^ '개인의 취향', 로맨틱 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주다.^^ 어제로 방송 3사의 수목극이 모두 새로운 드라마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mbc는 손예진, 이민호 주연의 '개인의 취향'을.. sbs는 김소연 단독 주연의 '검사 프린세스'를.. kbs2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주연의 '신데렐라 언니'를.. 각각 방송하게 된 것인데요. 드라마.. 그 속성상 한번 보기 시작하면 아주 막장 스토리가 아닌 한은 끝까지 챙겨보게 되는지라, 저 개인적으로는 웬만하면 보질 않으려는 장르이기도 한데요. 지지난 주엔가는 어쩌다보니 '산부인과'를 보게 되었고, 그렇게해서 애써 눈감고 있었던 드라마 속 이야기에 다시금 눈을 뜨게 되었지 뭡니까? ^^;; 해서, 이번 주에 시작하는 드라마 중에서 뭐 볼만한 게 없을까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2010. 4. 3.
[서평] '로스트 심벌' 1, 2 리뷰..^^ [서평] '로스트 심벌' 1, 2 리뷰..^^ 댄 브라운의 소설.. 다 빈치 코드를 읽은 후, 얼마만에 다시 그의 소설을 읽게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연말 즈음.. 그의 신작 소설 번역본이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선, 읽어야지읽어야지 하다가 결국 지난 달에야 챙겨 읽게 되었는데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즐거움.. 그의 책 속에는 여전히 그런 내용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럼, 서설은 줄이고, 댄 브라운의 신작 소설, '로스트 심벌' 1권, 2권 이야기를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1. 책 소개.. > > 지은이 : 댄 브라운 옮긴이 : 안종설 펴낸곳 : (주) 문학수첩 발행일 : 2009년 12월 1일 (초판 1쇄) 책분량: 415쪽 지은이 : 댄 브라운 옮긴이 : 안종설 펴낸곳 : (주) 문학수첩 발.. 201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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