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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608

불만제로, "식당 수저와 컵"편(20090902)을 보고.. 불만제로, "식당 수저와 컵"편(20090902)을 보고.. 이 글은 앞 글, 불만제로 "건강즙" 편에서 이어집니다. 식당의 컵과 수저.. 저도 밖에서 사먹을 때마다 찜찜해 했었던 건데, 이번 주 불만제로에서 이 내용으로 방송을 하더라구요. 해서, 주의깊게 봤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비위생적"인 컵과 수저를 손님에게 제공하는 식당들.. 많았습니다.;;; 그럼, 방송 내용부터 좀 살펴 볼까요? 1. 방송 내용 요약.. 이 프로그램은 원래도 시청자들의 제보로 이루어지는 방송이기는 하지만, 특별히 이번 '컵과 수저' 편은 처음부터 시민들의 인터뷰로 시작을 해서 거의 인터뷰로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제보자도 많았고, 경험자도 많았고, 직접 식당에서 일했던 공익 제보자.. 2009. 9. 3.
불만제로, "건강즙" 편(20090902)을 보고.. 불만제로, "건강즙" 편(20090902)을 보고.. 불만제로.. 어제 다루었던 내용은, 흑마늘즙, 호박즙, 양파즙 등의 각종 '건강즙'에 대한 내용과, 식당의 '수저'와 '컵'에 대한 위생 문제였습니다. 음.. 이번 리뷰 글 역시 길어질 것 같으니, 이 두 주제를 나누어서 따로 적어보려 하는데요. 먼저, '건강즙의 불편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부터 적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건강즙'과 관련해서, 방송은 크게 두가지를 지적했습니다. 하나는, 건강즙에 인공감미료 등의 각종첨가물이 사용되고 있다는 내용이었고, 또하나는, 건강즙, 특히, 흑마늘즙의 경우, 원재료의 함량에 대한 관련 규정이 없다보니 함량이 제각각인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이름만 흑마늘즙이지 실제로는 흑마늘이 0.2쪽 정도로 거의 들어.. 2009. 9. 3.
mbc스페셜, "북에서 온 머구리"편(20090828)을 보고.. mbc스페셜, "북에서 온 머구리"편(20090828)을 보고.. mbc스페셜.. 매 회마다 꼬박꼬박 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예고편을 보다가 괜찮다 싶으면 챙겨보곤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어느 때는 정치인의 이야기를, 어느 때는 말기 암 환자의 이야기를, 어느 때는 자연에 파묻혀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기에, 일견 아무 기준 없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도 같지만, 가만히 보면, 결국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시청자에게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인, mbc 스페셜.. 어제 방송된 '머구리'편 역시, 그렇게 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어제의 방송은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제목 그대로' 였습니다. '북'에서 탈북한 주인공.. 그리고, 그의 직업인 .. 2009. 8. 29.
불만제로, "자전거" 편(20090826)을 보고.. 불만제로, "자전거" 편(20090826)을 보고.. 이 글은 앞서 적은, '술집 술 & 안주'편에서 이어집니다~~~ 자전거 타는 법.. 어릴 때 배웠어야 하는 건데,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후, 나이가 좀 들어서는 제가 또 나름 한 겁 하는지라;;; 팔, 다리 부러질까 싶어 못 배웠구요. 그래서, 저는 자전거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때문에 자전거가 그렇게 비싼지, 어제 방송을 보고 처음 알았는데요. 일단, 프로그램 소제목부터가 '비싼 자전거'였나, '너무 비싼 자전거'였나, 하여튼 그랬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자전거가 너무 비싸다는 불만을 접수한, 불만제로.. 자전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더니, 놀랍게도 전체 자전거 이용자 중에서 절반 이상이 50만원 이상의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2009. 8. 27.
불만제로, "술집 안주" 편(20090826)을 보고.. 불만제로, "술집 안주" 편(20090826)을 보고.. 불만제로.. 오늘은 , 그리고, 에 대한 방송을 했습니다. 음.. 이번 리뷰 글 역시 길어질 듯 하니, 이 둘을 따로 나누어 각각의 글로 적어 보려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에 대해서 좀 적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먼저, 방송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겠는데요. 하나는, '안주', 그중에서도 '과일 안주'의 재사용에 대한 고발이었고, 또다른 하나는, '마른 안주부터 튀김류 안주, 심지어, 생맥주까지' 재사용을 일삼는 술집 내에서의 전반적인 재탕 문제에 대한 고발이었습니다. 일단, '과일 안주'에 대한 방송 내용을 좀 적어보면, 생과일 안주로 손님의 상에 올랐던 과일이, 다시 주방으로 들어온.. 2009. 8. 27.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40 - 고디, 구디, 궁디, 깜디, 달띠, 뚱띠, 몸띠, 몽디, 문디, 방디, 쌍디, 엉디"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40 - 고디, 구디, 궁디, 깜디, 달띠, 뚱띠, 몸띠, 몽디, 문디, 방디, 쌍디, 엉디" 편..^^ 부제 ::: 표준어, '~둥이'와 '~덩이', 그리고, '~댕이'는 경상도 사투리 '~디'와 '~띠'로 압축됩니다. 이 글의 주제는 앞 글인 "니껴" 편 에 히야님께서 댓글로 적어주신 내용 중에서 챙겨 왔음을 먼저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고디', '몸띠', '깜디'.. 보시는 것처럼, 댓글에는 이렇게 세 단어가 예로 등장하면서, 라는 의견을 적어 주셨더라고요. 음.. 솔직히 말해서, 댓글을 읽기 전까지만해도 저는 이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요.;;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깜디'나.. 2009. 8. 25.
뜬금없이, 웹툰 몇 편 소개합니다.^^ 뜬금없이, 웹툰 몇 편 소개합니다.^^ 무미건조한 일상에 조그만 기쁨을 안겨다 주는 것.. 찾아보면 많이 있겠지만, 저는 나름 건전하면서 접근성도 좋고, 따로 돈도 들지 않는 '웹툰'을 즐겨보는 편인데요. 지금이 딱 여름 휴가철이기도 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아, 웹툰 몇 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웹툰을 우리말로 풀어적자면, '인터넷 연재 만화'.. 현재, 각 포털 사이트들 마다에는 이 웹툰이 연재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곳을 적어 보면, 다음의 '만화속세상' , 네이버의 '네이버 만화', 야후코리아의 "야후 카툰세상", 파란의 "파란 카툰" 등이 있는데요. 이중 저는 주로 '다음'에서 연재하는 만화를 즐겨보는 편이고, 가끔 '파란'에서 연재 중인, 혹은, 완결된, .. 2009. 8. 7.
불만제로(20090805), "도마" 편을 보고.. 불만제로(20090805), "도마" 편을 보고.. 이 글은 앞서 적은 "빵 속 달걀의 비밀" 편에서 이어집니다.^^ 음.. 먼저, 제목에 대한 이야기부터 잠깐 할까 하는데요. 사실, 방송 제목은 그냥 '도마'가 아닌 '식당 도마'를 주제로 했었습니다. 기억에 '식당 도마의 실태'던가 그랬는데요. 저는, 그냥 "도마" 편으로 붙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붙여 봤습니다. 이유가 있는데요. 분명, 방송에서 보여준 내용을 보니 식당 도마는 위생에 상당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송에 나온 또다른 모습을 보니 가정집 도마 또한 식당 도마에 비해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위생 상태더라구요. 장소 불문하고, 화장실 변기 보다 세균 수가 더 많은 도마들... 그렇다면, 굳이 '식당 도마'만을 지적.. 2009. 8. 6.
불만제로(20090805), "빵 속 달걀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20090805), "빵 속 달걀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 평소에도 식품 안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던 프로그램이긴 했지만, 근래 들어서 식품 관련 방송이 더욱 더 잦아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이 여름이다보니, 특별히 더 식생활과 관련된 내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오늘 방송된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비위생적인 도마'에 대한 내용이었고, 또다른 하나는, '빵에 들어가는 달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리뷰 글도 적다보니 길어져서,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각각의 내용을 따로 적어보려 하는데요. 이글에서는 그중 먼저, "빵 속 달걀의 비밀"에 대해서 좀 살펴 보겠습니다. > 1. 방송내용 요약.. 빵의 주 원료는 밀가루와 달걀.. 그런데.. 2009. 8. 5.
불만제로(20090729), "아이스크림" 편을 보고.. 불만제로(20090729), "아이스크림" 편을 보고.. 이 글은 앞서 적었던, "떡의 비밀" 편에서 이어집니다.^^ 어제 방송의 두번째 내용이었던 "아이스크림".. 조금 더 정확히 적자면, "스쿱으로 떠서 파는 아이스크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에 대한 방송이었는데요. 그럼, 먼저 방송 내용부터 좀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스쿱형 아이스크림의 문제점.. 스쿱.. 사전을 찾아보면 여러 뜻이 나오겠지만, 단순하게 가장 쉬운 뜻으로 이해하자면 '국자'던가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자주 찾게 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은 이 스쿱에 의해 덜어져서 판매가 되곤 합니다. 또한, 뷔페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역시, 이 스쿱으로 덜어 먹게 되어 있구요. 그런데, 이 스쿱의 .. 2009. 7. 30.
불만제로(20090729), "떡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20090729), "떡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 어제의 방송 소재는 모두 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먼저, "떡"과 관련해서 방송을 했고, 이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방송을 했었는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떡에 대한 이야기부터 좀 해 보겠습니다. > 1. 방송내용 요약.. 방송은 시판되는 "떡"에 관해, 크게 세 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요. 하나는, '당일 생산한 떡을 당일 판매한다'는 프렌차이즈 업체의 떡이 실상 알고 보니, 냉동된 떡을 온장고에서 녹이거나, 혹은, 자연해동한 후 고물을 버무려 판매를 하고 있더라는 것이었고요. 또 하나는, 동네 떡집의 떡이 그곳에서 직접 만든 떡이 아니고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장 떡이었으며, .. 2009. 7. 30.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9. "니껴, 니꺼, 니더"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9. "니껴, 니꺼, 니더" 편..^^ 이 글.. 앞서 적어 본, '공구다' 에 이은 또다른 숙제 글이 되겠습니다.^^ 얼마 전, 어느 이웃 블로거의 글에 댓글로 남기기도 했습니다만, 요즘 새로운 글을 거의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일상이 바빠서일 수도, 제 머리 속이 너무 시끄러워서일 수도 있구요, 또 어쩌면 머리 속이 너무 텅 비어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런 찰나에 숙제라는 존재는 꽤나 반갑고 고마운 것인데요. 먼저, '무엇을 써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지 않아서 좋고, 조금 끄적거리다가 영 아닌 것 같아 접고 마는 다른 글들과는 달리, 일단 의무감으로라도 발행을 하게 되니, 반드시 블로그 글 수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09. 7. 28.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8. "뜨시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8. "뜨시다" 편..^^ "뜨쑤타", "뜨사라", "뜨시다", "뜨시게"... 왠 뜬금없이 "뜨"머시기의 향연인가요? ^^; 어쨌든, 이 단어들.. 오늘 적어보려 하는 단어의 활용 형태입니다.^^ 오늘의 주제 단어는 "뜨시다"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일 먼저 기억이 났던 단어는 글의 맨 앞에서 적어 본 "뜨쑤타, 뜨수타"입니다. 아니, 발음 그대로를 옮겨 적자면 "뜨숫타"가 되겠네요.^^;; "뜨숫타".. 이거, 단어만 살짝 들어봐도, 사투리라는 느낌이 마구 들지 않습니까? ^^ 해서, 처음에는 제목을 "뜨숫타"로 적으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적었다간 검색에서 '숫'자 대신에 ?로 표시가 될 확률이 높겠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생각한 끝에 나온 단어.. 2009. 7. 27.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3. "정구지"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3. "정구지" 편..^^ 어제도, 오늘도, 하늘은 흐리기만 하더니, 결국엔 비가 오네요. 6월이라는 달에는 조금 걸맞지 않게, 꽤 쌀쌀하고, 꿉꿉한 날.. 오늘은 그런 날입니다. 비가 오면 늘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뜨끈한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 만화책을 옆에 끼고 먹던, 양은냄비에 끓여진 계란 노른자가 완전히 풀어진 라면과 김치 한조각.. 붐비지 않는 분위기 좋은 전통주점에서 오랜 친구 서넛이 모여 앉아 함께 먹는, 동동주와 파전.. 그리고, 어린 시절 형제들과 함께 먹던 엄마표 정구지전과 초고추장, 그리고, 탄산 음료 한 잔... 그래서, 이번 글의 주제 단어는 '정구지'로 정해 봤습니다. 뜻..>>> 부추의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사투리.. 소리..>>> 정.. 2009. 7. 26.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2. "낭창하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2. "낭창하다" 편..^^ 낭창하다.. 이 말은 이 시리즈를 적어나가면서 내내 '한번 적어야지, 적어야지' 라고 생각만 했던 단어인데요. 어찌하다보니, 매번 우선 순위에서 밀렸던 것 같습니다. 낭창하다. 여러분은 혹시 이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솔직히 저는 이 단어를 한번도 '표준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때문에, 사전에서 찾아질 거라고도 당연히 생각을 못했었는데요. 늘 그래왔듯이 주제 단어를 선택하는 마지막 확인 과정에서 '낭창', 혹은, '낭창하다'라고 쓰고 있는 표준어 단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고, 제가 쓰고 있는, '낭창하다'와는 의미 상, 상당한 거리가 있었지만 말이죠.) 그럼, 적고자 하는 사투리 뜻과는 별 관.. 200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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