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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545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4.. '째비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4.. '째비다' 편..^^ 오늘 적어볼 단어는 "째비다"입니다. 이 단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래 뜻은 그리 좋은 의미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발음이 꽤 재미있어서, 간혹 쓸 곳, 안 쓸 곳, 가리지 않고;;; 적당히 틈만 보이면 의미를 확장해서 사용하곤 하는데요.^^; 여기서는 되도록이면, 원래의 뜻에 충실하게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 일단, 사전적 의미입니다. 째비다 뜻....>>> '훔치다'의 경남 방언이라고 인터넷 사전에서는 적고 있네요. 소리....>>> 째비다 (발음은 글자 그대로 나고, 억양 강세는 경북발음 기준으로 "째"에 옵니다..) *** 사전에 빠진 의미가 있습니다. *** 째비다..에는 "집.. 2009. 6. 21.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3. "미기적거리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3. "미기적거리다" 편^^ 이번에 적어볼 단어는 "미기적거리다"입니다. 일단, 동기는요..^^ 지금 막, 블로그에 글을 하나 적다보니, 문맥상 딱 이 단어를 적어야 할 곳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별 생각없이 가만히 적고 생각해보니 "이거 사투리지 않나?" 싶었습니다. 해서, 결국 그 단어에 설명삼아 링크를 걸어두고, 글을 발행해야 할 것 같아서, 이 포스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 일단, 사전적 의미입니다. 미기적거리다 뜻....>>> 일을 빨리할 생각은 않고 꾸물꾸물, 미적미적 거리는 경우 사용하는 말로, 표준어로 적어보자면, "미적거리다"라는 단어가 정확하게 이 단어와 같은 의미이고, "꾸물거리다"라는 단어도 대체로 비슷한 의미가 아닐까.. 2009. 6. 21.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2. "겔받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2. "겔받다" 편..^^ 오늘 적어볼 단어는 "겔받다"입니다. 사실, 이 단어는 저와는 나름 밀접하달 수 있는 단어인데요, 일단, 제가 천성이 좀 겔받습니다.^^;; 물론, 모든 일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그런 경향이 강하고요, 그래서, 조금은 친근하달 수 있을 이 단어를 오늘의 사투리로 정해봤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 일단, 사전적 의미입니다. 겔받다 뜻....>>> 표준어로 적어보자면, "게으르다"라는 뜻이 정확히 이 단어와 동의어가 되겠습니다. 소리....>>> 겔바따(억양 강세는 "바"에 옵니다..) 동의어..>>> "겔받다" = "껠받다" = "게으르다" (사실, 경상도 발음은 전체적으로 좀 세다보니, "겔"이라는 음가가 실제로는.. 2009. 6. 21.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1. "지엽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1. "지엽다" 편..^^ 어찌하다보니, 사투리 시리즈가 벌써 11번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지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글을 하나씩 적어 나갈수록 조금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쌓여가는 느낌도 들어서,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 볼까요? 오늘 적어볼 단어는 "지엽다"라는 단어고요, 그동안 이 카테고리의 절반 정도가 숙제로 쓰여졌었는데, 이 단어 역시도 숙제입니다.^^ 일단, 사전적 의미입니다. 지엽다 뜻....>>> 표준어로 적어보자면, "지겹다", "지루하다" 라는 단어로 고쳐 적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리....>>> 지엽따(억양 강세는 "지"에 옵니다..) 동의어..>>> "지엽다" .. 2009. 6. 21.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0. "짜치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0. "짜치다" 편..^^ 몇일 전, 블로그에 달린 댓글에 답글을 쓸 일이 있었는데요. 적다보니 제가 짜치다라는 단어를 쓰고 있더라구요. 순간, "이거 사투리..!!" 싶은 게, 곧바로 글로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오늘 적어 볼 단어는 "짜치다"입니다.^^ 일단, 사전적 의미입니다. 짜치다 뜻....>>> 사전에서는 "쪼들리다"의 경상도 방언이라고 적고 있네요. 소리....>>> "짜치다"라고 적은데로, 발음합니다. 저는 이런 의미로 씁니다. "부족하다" = "모자라다"="힘겹다"= "쪼들리다" 활용 예..>> 1. "생활이 어렵다", "생활이 힘겹다", 혹은 "쪼들리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갑 : 야야, 너거 요새 살기 개안나? (야, 너희 요즘 살기.. 2009. 6. 17.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9. "지그럽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9. "지그럽다" 편..^^ 중복도 지난, 무더운 8월 초순..^^ 이 여름에 적어 보기에 가장 딱 어울리는 단어가 무얼까를 생각해 봤더니,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지그럽다"였습니다. 해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지그럽다"라는 단어를 좀 배워볼까 합니다.^^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 볼까요?^^ 일단, 사전적 의미입니다. 뜻....>>> 표준어로 적어보자면, "가렵다"라는 단어로 고쳐 적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리....>>> 지그럽따 동의어..>>> "지그럽다" = "근지럽다"="가렵다"= "간지럽다" 결국, "근지럽다"가 "근질근질하다"라는 단어와 맞닿아 있다고 본다면, "지그럽다"는 "지글지글하다"와 맞닿은 단어가 아닐까 싶.. 2009. 6. 17.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8. "주끼다"와 그 친구들(주께다, 지끼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8. "주끼다"와 그 친구들(주께다, 지끼다) 편..^^ 주끼다.. 사실은 저도 이 말을 마지막으로 사용해 본 때가 언제였던 건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ㅡ.ㅡ 그런데, 몇일 전, 저의 오빠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하나 얻어 걸렸습니다.^^ 저는 위의 형제들과 나이터울이 좀 있습니다. 소위, 안낳으려다 어쩔 수 없이 태어난 세상의 많고 많은 아이 중 1ㅅ이 바로 저거든요.--;;; 이야기가 옆길로 살푼히 빠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린 날의 저는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어른들의 장난보다, "안 낳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낳았다"는 그 말이 더 슬프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날 때,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 존재의 이유와 가치에.. 2009. 6. 15.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7. "단디"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7. "단디" 편..^^ 이번 글.. 어쩌다보니, 또 숙제입니다.^^ 오늘 적어보려는 단어는, "단디"인데요... 경상도 사투리, '단디'.. 뜻을 이미 아시는 분께는 쉬운 단어지만, 모르시는 분께는 '단어 자체 만으로는, 도저히, 그 뜻을 유추해 내기 난감한...' 그런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이번 글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 볼까요?^^ 일단, 사전적 의미입니다. 단디 뜻....>>> "단단히"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소리....>>> 단디(억양은 "디"에 강세가 오는 것 같습니다.^^) 만구 내 맘대로 풀이...>> 단디.. 저는 이 단어를, "단단히", "똑똑히", "똑바로", "명확히", "제대로", "확실히".. 이런 뜻으로 사용합니다. .. 2009. 6. 14.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6. "맥지"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6. "맥지" 편..^^ 이번 단어는 "맥지"라는 단어입니다. 앞 글에서, "마카"라는 단어를 적다보니, ""맥지"", 이 단어가 생각나지 뭡니까? ㅎㅎ (음.. 이 문장.. 만약, '맥지..'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시는 상태에서 보셨다면, 이해가 잘 안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아마, 이 글을 다 읽고 나시면, 위의 문장 뜻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의 목표는 이걸로 잡아보면 어떨까 싶습니다.ㅎㅎ) 그럼, 이번 글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 볼까요?^^ 일단, 사전적 의미입니다. 뜻....>>> 사전적으로는 두 개의 의미가 있네요. 하나는, '공연히'라는 의미가 있고요, 또다른 하나는, '백지'의.. 2009. 6. 14.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5. "마카"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5. "마카" 편..^^ 이번 단어는 "마카"라는 단어입니다. 사실, 숙제고요, 앞 글에 댓글로 비프리박님께서 내 주셨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지질이도 숙제 안하고, 한대 맞고마는 그런 아이였습니다만, 요즘은 그런 숙제도 가끔 그립고 하던 차에, 이렇게 주제가 주어졌네요.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 볼까요?^^ 먼저, 여러분이 알고 계신 "마카"가 하나 있지요? 필기구 마카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마카는 그거 아니고요.ㅎ 뜻....>>> 사전에 적혀있는 뜻은 "말끔"의 방언(강원) 그러나, 제가 뜻을 적는다면, "모두"라는 뜻으로 적겠습니다. 하긴, "말끔히 치우다", "모두 치우다".. 결국, 생각해보면, 같은 의미인가요? 소리....>>> 마카 동의어.... 2009. 6. 14.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4. "포시랍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4. "포시랍다" 편..^^ 앞 글에서는 "고소하다"와 동의어인 "꼬시랍다"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적다보니, 입에서 자꾸 "포시랍다"라는 단어가 맴돌더라고요.^^; (꼬시랍다와 포시랍다.. 딱 한끗--;;차이지만, 뜻은 전혀 다릅니다..) 해서, 이번 글은 "포시랍다"라는 단어를 가지고 적어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의 단어 속으로 다함께 빠져 보아요.^^ 일단, 사전적 의미입니다. 포시랍다 뜻....>>> 표준어로 표현해 보자면, "복에 겨워, 까탈스럽게 굴다" 정도의 뜻이 맞을 것 같습니다. 소리....>>> 포씨랍따' 혹은, 좀 더 세게 발음하면 '포시랖따'정도의 발음이 됩니다. 활용 예..>> 1.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닌데, 가령, 배는 고프고 돈도 없는 상황.. 2009. 6. 12.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 "꼬시랍다"와 그 친구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 "꼬시랍다"와 그 친구들 편..^^ 벌써 3탄이네요.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길 얼마나 잘했는지 모르겠어요.^^ 사투리는 많고도 많으니, 샘솟는 글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쓸데없는 소린 그만하고,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배워볼 단어는 "꼬시랍다"와 그 친구들^^입니다. 참, 오늘의 단어를 던져주신 분은 저의 이웃 블로거인 비프리박님이세요^^ "꼬시랍다" 사실, 저도 그리 잘 쓰는 표현은 아닙니다. 일단, "제가 워낙~ 착해서..."라고 하고 싶지만^^;;;, 그런 건 절대 아닌 거 같고, 그것보다는 같은 상황일 때 보통 "꼬시랍다"의 다른 여러 동의어들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럼, 오늘의 단어 속으로 다함께 빠져 보아요.^^ 일단,.. 2009. 6. 12.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2. "꼰드랍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2. "꼰드랍다" 편..^^ 오늘 배워볼^^ 단어는 "꼰드랍다"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이 단어 일까요? 글쎄요... 발단은 바닥 면적에 비해서, 너무 높이 서 있는 건물을 어디선가 보고나서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어느샌가 이 단어가 제 머리에 와서 팍하고 꽂히더니, 계속 맴도네요. 그래서, 이번 글은 "꼰드랍다"라는 단어를 가지고 좀 써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뜻....>>> 사람이나 사물 등에, 중심이 잡히지 않고 안정되지 못해서 위태위태한 상태를 표현하는 경상도 사투리 좀 자세히 적어보자면, 대상은 사물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이 될 수도 있는데, 가령, 사물이 놓여 있는 곳이 불안정해 보이는 경우, 혹은, 사람이 서 있는 곳이 불안정해서 위태로.. 2009. 6. 12.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 "악다받다" & "아망시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1. "악다받다" & "아망시다" 편..^^ 오늘 배워볼 단어는 "악다받다"와 "아망시다"입니다. 솔직히,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서, 이 단어냐고 물으신다면....... "그냥요...."라고 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간 작습니다. 덧붙여, 심장도 약합니다 ㅜㅜ. 게다가,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약간 비겁하기까지 한 것 같네요. 그러니, 그냥, 알아서들 판단하실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먼저, 사전적 의미 입니다.(방언도 왠만하면 사전에 그 뜻이 적혀 있더라고요..^^) 1. 악다받다. 뜻....>>> (타) 어른이나 손윗사람에게 버릇없이 대받다(들이대다) 소리....>>> [악따바따]--- 저는 이렇게 읽습니다. 2. 아.. 2009. 6. 12.
불만제로(20090610), "돼지곱창 세척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20090610), "돼지곱창 세척의 비밀" 편을 보고.. 1. 서.. 곱창은 좋아하나, 순대는 잘 못먹는... 곱창은 좋아하나, 실제로 밖에서 먹었던 건,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희귀한... 그런, 저로서는 곱창을 세제로 씻는다는 건, 상상도 못해본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선 그런 소문이 있다며 이야기를 풀어내려 갔습니다. 2. 방송을 보고 놀라다.. 곱창을 세제로 씻는 것이 놀라웠냐구요? 네.. 상상도 못해본 그 내용도 놀랍기는 했는데요. 사실은 다른 것 때문에, 먼저 놀랐습니다. 곱창 1차 세척 도매상에서의 곱창 세척 화면은 정말이지 놀라움,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밖에 나갔다 들어온 신발을 그대로 신고, 먹는 음식을 발로 밟아 세척을 할 수가 있는지요? 바깥의 오염 물질.. 200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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