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20090729), "아이스크림" 편을 보고..
불만제로(20090729), "아이스크림" 편을 보고.. 이 글은 앞서 적었던, "떡의 비밀" 편에서 이어집니다.^^ 어제 방송의 두번째 내용이었던 "아이스크림".. 조금 더 정확히 적자면, "스쿱으로 떠서 파는 아이스크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에 대한 방송이었는데요. 그럼, 먼저 방송 내용부터 좀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스쿱형 아이스크림의 문제점.. 스쿱.. 사전을 찾아보면 여러 뜻이 나오겠지만, 단순하게 가장 쉬운 뜻으로 이해하자면 '국자'던가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자주 찾게 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은 이 스쿱에 의해 덜어져서 판매가 되곤 합니다. 또한, 뷔페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역시, 이 스쿱으로 덜어 먹게 되어 있구요. 그런데, 이 스쿱의 ..
2009. 7. 30.
불만제로(20090729), "떡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20090729), "떡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 어제의 방송 소재는 모두 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먼저, "떡"과 관련해서 방송을 했고, 이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방송을 했었는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떡에 대한 이야기부터 좀 해 보겠습니다. > 1. 방송내용 요약.. 방송은 시판되는 "떡"에 관해, 크게 세 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요. 하나는, '당일 생산한 떡을 당일 판매한다'는 프렌차이즈 업체의 떡이 실상 알고 보니, 냉동된 떡을 온장고에서 녹이거나, 혹은, 자연해동한 후 고물을 버무려 판매를 하고 있더라는 것이었고요. 또 하나는, 동네 떡집의 떡이 그곳에서 직접 만든 떡이 아니고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장 떡이었으며, ..
2009. 7. 30.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9. "니껴, 니꺼, 니더"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9. "니껴, 니꺼, 니더" 편..^^ 이 글.. 앞서 적어 본, '공구다' 에 이은 또다른 숙제 글이 되겠습니다.^^ 얼마 전, 어느 이웃 블로거의 글에 댓글로 남기기도 했습니다만, 요즘 새로운 글을 거의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일상이 바빠서일 수도, 제 머리 속이 너무 시끄러워서일 수도 있구요, 또 어쩌면 머리 속이 너무 텅 비어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런 찰나에 숙제라는 존재는 꽤나 반갑고 고마운 것인데요. 먼저, '무엇을 써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지 않아서 좋고, 조금 끄적거리다가 영 아닌 것 같아 접고 마는 다른 글들과는 달리, 일단 의무감으로라도 발행을 하게 되니, 반드시 블로그 글 수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09. 7. 28.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8. "뜨시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8. "뜨시다" 편..^^ "뜨쑤타", "뜨사라", "뜨시다", "뜨시게"... 왠 뜬금없이 "뜨"머시기의 향연인가요? ^^; 어쨌든, 이 단어들.. 오늘 적어보려 하는 단어의 활용 형태입니다.^^ 오늘의 주제 단어는 "뜨시다"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일 먼저 기억이 났던 단어는 글의 맨 앞에서 적어 본 "뜨쑤타, 뜨수타"입니다. 아니, 발음 그대로를 옮겨 적자면 "뜨숫타"가 되겠네요.^^;; "뜨숫타".. 이거, 단어만 살짝 들어봐도, 사투리라는 느낌이 마구 들지 않습니까? ^^ 해서, 처음에는 제목을 "뜨숫타"로 적으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적었다간 검색에서 '숫'자 대신에 ?로 표시가 될 확률이 높겠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생각한 끝에 나온 단어..
2009. 7. 27.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3. "정구지"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3. "정구지" 편..^^ 어제도, 오늘도, 하늘은 흐리기만 하더니, 결국엔 비가 오네요. 6월이라는 달에는 조금 걸맞지 않게, 꽤 쌀쌀하고, 꿉꿉한 날.. 오늘은 그런 날입니다. 비가 오면 늘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뜨끈한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 만화책을 옆에 끼고 먹던, 양은냄비에 끓여진 계란 노른자가 완전히 풀어진 라면과 김치 한조각.. 붐비지 않는 분위기 좋은 전통주점에서 오랜 친구 서넛이 모여 앉아 함께 먹는, 동동주와 파전.. 그리고, 어린 시절 형제들과 함께 먹던 엄마표 정구지전과 초고추장, 그리고, 탄산 음료 한 잔... 그래서, 이번 글의 주제 단어는 '정구지'로 정해 봤습니다. 뜻..>>> 부추의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사투리.. 소리..>>> 정..
2009. 7. 26.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2. "낭창하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2. "낭창하다" 편..^^ 낭창하다.. 이 말은 이 시리즈를 적어나가면서 내내 '한번 적어야지, 적어야지' 라고 생각만 했던 단어인데요. 어찌하다보니, 매번 우선 순위에서 밀렸던 것 같습니다. 낭창하다. 여러분은 혹시 이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솔직히 저는 이 단어를 한번도 '표준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때문에, 사전에서 찾아질 거라고도 당연히 생각을 못했었는데요. 늘 그래왔듯이 주제 단어를 선택하는 마지막 확인 과정에서 '낭창', 혹은, '낭창하다'라고 쓰고 있는 표준어 단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고, 제가 쓰고 있는, '낭창하다'와는 의미 상, 상당한 거리가 있었지만 말이죠.) 그럼, 적고자 하는 사투리 뜻과는 별 관..
2009. 7. 26.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0. "짜다라", "짜달시리", "짜다리"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0. "짜다라", "짜달시리", "짜다리" 편..^^ "짜다라".. 이 단어는 숙제 단어입니다. 숙제 출제는 이번에도 저의 블로그 이웃이신 비프리박님께서 해 주셨고요.^^ 짜다라.. 음.. 사실, 저는 '짜달시리', 혹은, 그것의 줄임말인 '짜달'이라는 표현을 더 자주 씁니다. 이유라면, 별건 없고요.; '짜다라'보다 '짜달시리'가 왠지 좀 더 단어의 의미를 강조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말할 때 제 입에 좀 더 짝짝 달라 붙어서인데요.^^ 뭐, 주제단어가 '짜다라'이건, '짜달시리'건 간에.. 그럼, 한번 시작해 볼까요?^^ "짜달시리", "짜다라", "짜다리", "짜드라", "짜달".. 뜻.. >>> '그리', '그다지', '별로', '(부정적인 의미의) 특별히' 정..
2009. 7. 25.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7. "공구다, 공군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7. "공구다, 공군다" 편..^^ 오늘 적어 볼 단어는 "공구다"와 "공군다"입니다. 이 단어는 숙제 단어고요. 숙제를 출제해 주신 분은 최근 알게 되어, 급 친하게 된 "특파원"님이십니다.^^ 앞선 글에서, "강산에의 노래, 와그라노"에 나오는 사투리를 해설해 본 적이 있는데요, 이번 주엔 여차저차해서 새로운 글을 적지 못했기에, 그 글을 재발행했었는데, 거기에 숙제를 주셨더라고요. 그럼, 특파원님께서 내주신 첫번째 숙제를 함께 보실까요?^^ 결국, 이렇게 해서 글을 쓰기 시작한 "공군다".. 그런데, 기본형을 생각해보니, "공구다"를 적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해서, 유사한 형태이고, 거의 같은 뜻의 단어이지만, 제목에 두 표현 모두를 적기로 했습니다. 공구다,..
2009. 7. 18.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27. 다분시럽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27. 다분시럽다 편..^^ 이번에 적어볼 단어는 "다분시럽다"입니다. 뭐 특별히 이 단어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할만한 계기 같은 것은 없었는데요, 그렇지만 괜히 입안에 맴돌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분시럽다" 혹은, "다분스럽다"라는 이 단어를 들으시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혹시 있으신지요? 음.. 제가 만약 경상도 사람이 아니어서 이 단어의 뜻을 모른다면, "다분시럽다"라는 단어를 듣고 가장 먼저 어떤 단어가 떠올랐을까를 생각해 봤더니, 연상되는 단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다분하다"라는 단어인데요. 일단, "다분"이라는 어간 부분이 같으니, 왠지 어떤 연관이 있을 것만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왠지 비슷한 뜻일 것 같은 표준어 ..
2009. 7. 16.
강산에의 노래, "와그라노"로 배워보는 경상도 사투리..^^
강산에의 노래, "와그라노"로 배워보는 경상도 사투리..^^ 오늘은.. 숙제도 없고 그렇긴 하지만(근래, 이 카테고리의 글들은 저의 이웃 블로거님의 숙제로 주제가 정해지곤 했었거든요^^;;), 여러 카테고리들 간의 적당한 글 수 안배를 위해서, 그리고 한동안은 "경상도 사투리" 카테고리를 조금 더 열심을 내어 채워 보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 봅니다.^^ 강산에..^^ 그의 노래를 저는 좋아합니다. 가사가 심하게 좋고^^, 고음이 많다는 이유로, 따라 부르곤 했던 여러 히트한 노래들과, 조금은 대중성이 떨어지는 히트를 덜한 곡까지.. 물론, 굳이 팬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스스로 갖다 붙여보기에는 부끄러울 지경이지만, 하여튼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 많은 곡을 부른 분이 가수 강산에 씨입니다. 그런데, 그..
2009. 7. 15.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6. "늘풍수, 늘푼수"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36. "늘풍수, 늘푼수" 편..^^ 오늘 적어 볼 단어는 '늘풍수'입니다. 이 단어는 앞서 적었던 '시건' 일가족 편..을 적는 과정에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로 쓸 마음을 먹었는데요. 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 이 단어.. 그런데, 찾아보니 인터넷 상에는 이 단어가 거의 올라와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해서, 저 나름의 생각으로는 '단어의 난이도가 중상 이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경상도 사투리, '늘풍수'.. 그래도, 알고 보면 뜻도 쉽고, 생활에서 써 보기도 쉬운 단어입니다.^^ 그럼, 오늘의 단어 속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늘풍수 뜻....>>> 경상도 사투리 '늘풍수'는 '융통성', '여유'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늘풍수가 있다", 혹은, "늘풍..
200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