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너를 품에 안으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6]
컬트 "너를 품에 안으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6] 어제, 아니 정확하게는, 오늘 새벽... '브라질 vs 북한'과의 경기가 남아공에서 펼쳐졌었습니다. 예전이라면.., 한국전이었다면.., 어쩌면 그 시간이었다고 해도 생방송으로 경기를 지켜 봤을지도 모르겠는데.. 나름 나이들어 버린 요즘은 새벽 시간에 tv를 시청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체력에 부치기도 하는데다, 무엇보다, 한 다리가 천 리라고 한국전이 아닌 북한전이다보니, 그냥 '기적이 좀 일어났으면...'이라는 생각 정도만 하고선, 잠을 자고 말았는데요.;; 이번 경기.... 결과를 들어보니, 대단했나 보네요.^^ 1:2의 패배.. 그러나,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아 전혀 주눅들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고 하니 말이죠. 한 민족, 두 팀.....
2010. 6. 16.
백미현 & 신현대 "난 바람 넌 눈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6]
백미현 & 신현대 "난 바람 넌 눈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6] 5월.. 따사로운 하늘과 바람, 따뜻한 마음들만 가득해도 모자랄 듯한 이 좋은 때에, 한반도, 이 좁은 땅 안에서 같은 민족이 남과 북으로 나눠 총부리를 겨누고, 막말을 하고, 긴장을 급격히 조성해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두고 판단하기 어렵겠다고 한다면, 애매한 말이라고 양쪽 모두에서 공격받기 딱 좋을 것 같고;;, 그렇다고 어느 일방의 편에서 생각하고 이해해보려니, 그다지 마음이 동하질 않고...; 현재의 저는 그런 정도의 감정인데요. 쌍방이 존재하는 일.. 손바닥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고,,, 어떤 결과에는 눈에 보이는 원인이든 보이지 않는 원인이든 반드시 그 원인이 존재하는 법이 아..
2010. 5. 26.
최성원 "이별이란 없는 거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5]
최성원 "이별이란 없는 거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05] 엎친 데 덮친 격...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안타까운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던 지난 열흘 간이었습니다. 46명의 젊은 군인들이 바다 속에서 실종이 되었고, 그 실종자를 찾으려다, 50이 넘으신 군인 한분이 순직을 하셨고, 군`경의 협조 요청에 생업까지 접고 실종자 수색을 도왔던 쌍끌이 어선의 선원들이 선박의 침몰로 인해, 2명은 사망, 7명은 현재까지도 실종 상태..의 상황인 건데요. 뭐라 말할 수 없이, 참담하고 안타깝고 슬픕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 쯤에, 관련해서 '너무한다' 싶은 뉴스를 하나 접했었습니다. ( =>> 관련 기사 링크..) 요약하자면, 군, 혹은, 정부에서 침몰 어선인 98 금양호에 대한 아무런 보상..
2010. 4. 5.
변진섭 "숙녀에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5]
변진섭 "숙녀에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5] 2010년 2월 24일..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세 개의 큰 기록이 새롭게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승훈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것, 또 하나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존에 자신이 세웠던 세계신기록 점수를 또한번 경신하며 1위를 기록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이제껏 피겨스케이팅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2명이나 프리스케이팅까지 출전을 했던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곽민정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16위를 기록하면서, 이 일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 정말, 대단한 기록이고, 대단한 우리 선수들인데요...
2010. 2. 25.
윤상 "한 걸음 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1]
윤상 "한 걸음 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1] 이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도 절반을 지나, 후반부... 우리나라는 선수단은 그간 약세를 기록하던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온 국민에게 기쁨을 주었고요.^^ 오늘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메달밭이라 할 수 있을 '쇼트트랙' 경기도 있었습니다. 남자 1000m, 여자 1500m 경기..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봤는데요. 경기 장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심장이 오그라드는 게 ㄷㄷㄷ.. 정말, 저처럼 간작은 사람은 '운동 신경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쇼트트랙 선수는 절대로 못하겠다'는 생각, 했었습니다.;; 오늘 경기... 기대하기는, 남녀 2종목 모두, 우리 선수들끼리 금 ` 은 ` 동을 나눠가졌으면 했지만, 결과는 남..
2010. 2. 21.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3]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3] 한해의 첫 달... 그리고, 첫 몇일..; 소개해 볼 수 있는 노래라는 건, 어쩌면 뻔한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이런 때, 뒤돌아보며 눈물짓는 곡을 골라볼 수도, 몽환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현실도피적 색채가 강한 곡을 골라볼 수도, 한 여름 해변에서나 어울릴 법한 빠른 템포의 곡을 소개할 수도 없는 것이니 말이죠.^^; 그래서, 어제에 이어 골라본 오늘의 곡 역시, 용기와 희망을 가득 담은 노래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입니다. 생각컨대, 이런 류의 곡... 언뜻 떠오르는 곡들로만 소개를 해도, 한 일주일은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꺼번에 다 소개하기에는 좀 아까우니?,..
2010. 1. 3.
당신은 지금 어떤 손과 악수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손과 악수하고 있습니까? (부제 : 손만큼 더러운 게 없습니다. ㅋ) 요즘, 유치원에서부터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인사 예절, 식사 예절, 그리고, 공중 도덕, 공중 위생 등등.. 하긴 유치원을 다니지 못한 저같은 사람은 국민학교 혹은 초등학교, 아니 그 이전에 어려서부터 집에서 배우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좋습니다. 유치원에서 배웠으면 어떻고, 의무교육 기관에서 배웠으면 어떻고, 가정에서 배웠으면 또 어떻습니까? 중요한 건, 우리 모두가 가장 기본이 되는 이런 것들을 이미 배웠고,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한 아파트 안에서 몇 년을 마주쳐도 쌩까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쩌다 눈이 마주치면 왜 쳐다보느냐며 시비거는 사람, 아이 어..
2009. 8. 25.
보건복지가족부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취지는 좋으나, 문제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취지는 좋으나, 문제 있다. 오늘, 좀 황당한 뉴스를 봤습니다. 뉴스 기사의 제목은 '가족이나 유족 반대해도 장기기증 한다'였는데요. 솔직히 제목을 읽고 기사를 클릭할 때까지만 해도, "뭐, 그럴 수도..."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읽어보니 참 많이 '황당'하더라고요. 장기 기증.. 죽어가는, 혹은, 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누군가를 위해, 죽은 이가 자신의 육신 일부를 주고 가는 것.. 분명, 좋은 일임을 압니다. 또한, 그것이 현재도 앞으로도 산 사람을 위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그러나, 이런 식은 곤란해 보입니다. 먼저, 관련한 기사들을 접한 후,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의 요지를..
2009. 5. 12.
"깰받다 vs 껠받다" 그리고, "개으르다 vs 게으르다"..
"깰받다 vs 껠받다" 그리고, "개으르다 vs 게으르다".. 이상하게도 인터넷 검색순위 1위에 "개으르다"라는 단어가 있길래, "'개으르다'라는 표현은 표준어가 아닐텐데?"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그런데, 관련 뉴스가 인터넷에 떴네요. "개으르다"가 검색 순위에 뜬 이유는 바로, '상상더하기'라는 방송 프로그램 때문이었는데요. 가끔, 난데없이 제 블로그에 방문자 폭탄을 안겨다 주곤하던 KBS 프로그램 '상상더하기'에서, 이번 주에는 "깰받다"라는 경상도 단어를 주제 단어로 방송을 진행했나 봅니다. 그런데 뉴스 기사를 읽어보니, '게으르다' 뿐만 아니라, '개으르다'라는 표현 또한 표준어인데, 상상더하기 측에서는 '게으르다'를 정답으로, '개으르다'를 오답으로 인정했고, 이게 문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2009.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