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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404

Now N New "하나되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5] Now N New "하나되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5] 언제부터인가 뉴스를 챙겨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안은 다르지만, 문제의 핵심은 언제나 같고... 결과도 언제나 같은 상황... 그저, 이 상황이 끝날 때까지, 뉴스는 조금 멀리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는 나름의 답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요 몇일은 저녁 뉴스를 챙겨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나와는 상관없는 곳, 그리고, 사람들.... 그렇지만, 그들의 상황과 현실을 보면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슬픔과 절망을 바라보며, 차마, 흔해빠진 사랑 타령을 이곳에 소개할 수는 없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Now N New의 '하나되어' 입니다. 1999년... IMF사태 이후,.. 2010. 1. 15.
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4] 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4] '이런 때.., 이런 날.. 무슨 노래를 소개하겠다고....'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아무리 나 아닌 타인이라지만, 그 눈물과 슬픔, 그리고, 절규... 그 극한의 상황을 바라보면서, 차마 어떤 말도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산 이는 살아야 하고, 다시 일어서야 하기에.... 오늘은 이 글을 볼 수도, 이 노래를 들을 수도 없을, 아이티 국민들께 마음으로 이 곡을 전해 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입니다. 이 곡은, 저 개인적으로도 힘들 때, 가끔 챙겨듣곤 하는 곡인데요. 듣다보면 스르르 위안을 받게 됩니다. 힘겨움과 좌절, 절망.... 그런 것들의.. 2010. 1. 14.
임창정 "이미 나에게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3] 임창정 "이미 나에게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3] 무슨 날씨가 이런가 모르겠습니다. 춥고, 춥고, 또 춥기만한.....ㄷㄷㄷ 게다가 오늘은 눈까지...;; 이제껏의 전형적인 삼한사온 날씨는 자취를 감춰버린지 오래인, 요즘.. 이렇게 온통 얼어붙은 겨울날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노래 소재를 찾는다면, '눈', '이별', '외로움', 그리고, '그리움'... 그 외에 또 무엇이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덧붙여, 장르도 발라드 외에는 딱히 떠오르질 않고요.;;; 그래서 골라본 오늘의 노래..ㅋ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임창정의 '이미 나에게로'입니다. 생각컨대, 이 노래에 대해서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두가지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나는, 연기자 겸.. 2010. 1. 13.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2]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2] 달력의 숫자를 들여다 보다, 2010년 1월 12일... 문득, 오늘이 0과 1과 2만 존재하는 날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0과 1과 2.... '무심히 지나쳐 바라보아선, 아무런 의미도 찾을 수 없는....' 그냥, 숫자일 뿐이건만, 지금 이 순간, '그저, 왠지....' 이들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 보게 됩니다.; 기억에도 없는 과거 어느 때, 내가 아무 것도 아니었을 그 순간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이후 어느 때, 내가 아무 것도 아니게 될 그 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0... 홀로 가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는 어느 순간과, 외부의 반응으로부터 자각하게 되는 어느 때...에, 내가 주체로서 오롯이 혼자 임을 늘 상기.. 2010. 1. 12.
윤종신 "처음 만날때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1] 윤종신 "처음 만날때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1] '만남', 그리고, '헤어짐'... 얼핏보아 서로 상반되는 의미의 이 두 단어를 사이에 두고, 실제로는 우리 안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존재하나 모르겠습니다. 기쁨을 수반하는 만남, 만나지 아니함보다 못한 만남, 아쉬운 헤어짐, 다행이다 싶은 헤어짐... 뭐, 이런 단편적이고 간단한 의미의 만남과 헤어짐 외에도, 얽히고설힌 복잡다단한 만남과 헤어짐 또한 있을테니,,,,; 말과 표현은 쉽고 간단하나, 그 각각의 일들을 놓고 보면, 결코 만만히 느껴지지 않는 단어가 바로 이들 단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뭐,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윤종신의 '처음 만날때처럼'입니다. 이 곡.. 약 20년이나 지난 노래여서, 제.. 2010. 1. 11.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1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1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이 글은, 11월 선곡 리스트 편, 12월 선곡 리스트 편 에서 이어집니다.^^ 이 시리즈를 시작한지, 이제 만 두달이 가까와 오고 있습니다. 그간, 소개했던 곡들.. 확인해보니, 59개나 되더라고요. 이쯤이면 이제, 계획했던 1년의 1/6쯤은 채워진 걸 텐데요. 아직, 갈길은 꽤나 멀지만, 이런 정도의 시작이면 꽤 괜찮지 않겠나 싶어서, 스스로도 상당히 기분이 좋네요.ㅎㅎ 그럼, 이번 달에 소개한, 내지는, 소개할 곡의 리스트를 적어 보겠습니다.^^ 아래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의 1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2010/01/01 - 한영애 "조율" 2010/01/02 - 들국화 "행진" 2010/01/03 - 강산에 "넌 할 수 있.. 2010. 1. 10.
사랑과 평화 "겨울바다" vs 푸른하늘 "겨울바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0] 사랑과 평화 "겨울바다" vs 푸른하늘 "겨울바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0] 겨울.. 그리고, 주말.., 그것도 일요일... 게다가, 계속 매섭게 춥기만 했던 날이 아주 잠깐 주춤하게 된 때... 소개할만한 곡.., 혹은, 소개할 수 있는 곡이라는 건 거의 특정이 되어져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골라본 오늘의 곡...^^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노래는 '겨울바다'입니다. 그런데, 이번 글.. 보시는 것처럼, 이전의 다른 글들과는 달리 가수를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겨울바다'라는 제목의 곡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벌써, 대중에 널리 알려진 곡이 두 곡이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막상, ‘누구의 겨울바다입니다’라고 적으려니, 왠지.. 2010. 1. 10.
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9] 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9] 지난 근 보름 내내.. 정말이지, 끊임없이, 쉼없이, 춥기만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춥다가, 조금 풀렸다가, 다시 춥곤 했던 예년과는 달리, 춥고, 좀 더 춥고, 더 춥고, 더더 추운 날이 계속 되었던 올해.. ㄷㄷㄷ ㅠㅠ 그렇다보니, 몇일 전의 날씨 자체도 무척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몇일 전보다 오늘이 더 춥다'고 적게 되고, 한동안 지난 후에 다시 날씨를 언급할 때도 '그때보다 더 춥다'는 표현을 써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좀 풀린다나요? 물론, 확실히 믿을만한 소식통의 정보는 아닌, 우리의 기상오보청;;이 준 정보이긴 합니다만, 여하튼 그럴거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기는 합니다.; 뭐, 대충 여기까지는 '언제.. 2010. 1. 9.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Ⅳ. '카라' & '태연' + outro..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Ⅳ. '카라' & '태연' + outro.. 이 글은,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Ⅰ. '김태우', '노라조' 편,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Ⅱ. '리쌍', '박효신', '브라운아이드걸스' 편,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Ⅲ. "이승기', '이승철', '장기하와 얼굴들' 편 에서 이어집니다.^^ 9. 카라 (정니콜, 박규리, 강지영, 구하라, 한승연) 많은 아이돌 그룹.. 그 가운데서도 하필, '카라'를 '베스트 10'안에 꼽아본 이번 선택 역시, 상당히 주관적인 평가가 앞서지 않았나라고, 저 스스로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 그 많은 아이돌 여가수들 중에서, 하필이면, '니콜'과.. 2010. 1. 8.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8]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8] 언제나 좋은 곡... 누가 들어도 좋은 곡... 그런 노래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곡 역시, 그런 곡들 가운데 하나가 되겠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입니다. '환상 속에 있어 다가설 수 없는 나에게 너를 보여줘~'로 나직이 시작되는 노랫말... 그러다가, 끊어부르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간!! 속!에! 널! 어둠 속의 빛처럼~~~!' 이부분을 지나, 고음 작렬...ㅋ 이렇듯, 나직이 읊조리다 고음의 영역에 들어서면서 활화산처럼 뿜어져 나오는 고음부.. 간주가 끝나면, 다시 노래는 평정을 되찾고 속삭이듯 읊조리다가 이내 다시 터져나오는 고음... 이처럼, 이 노래는.. 처음 서두.. 2010. 1. 8.
동물원 "변해가네" / 김광석 "변해가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7] 동물원 "변해가네" / 김광석 "변해가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7] 깜빡하거나, 잊게 되거나, 잊혀지거나..... 이 일이 그 일을 덮고, 이 기억이 저 기억을 잊게 만들고, 이 상황이 예전의 상황을 몰아냅니다.; 제대로 잊고 있었습니다.; 어제, 1월 6일이 '가수 김광석'의 기일이었는데 말이죠.. 그러다 오후 무렵, 갑자기 '아~! 오늘이....' 그랬습니다. 그리곤, 이전에 적었던 관련 글 하나를 급히 재발행했고요.; 어디가서 팬이라는 명함조차 못내밀 정도의, 그저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1ㅅ일 뿐이지만, 이제껏 매해, 그의 기일, 혹은, 기일 즈음해서, 그가 불렀던 노래들을 떠올려내 들어보는 정도는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11월에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면서, 이미 정해.. 2010. 1. 7.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Ⅲ. '이승기' & '이승철' & '장기하와 얼굴들'..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Ⅲ. '이승기' & '이승철' & '장기하와 얼굴들'.. 이 글은,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Ⅰ. '김태우', '노라조' 편,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Ⅱ. '리쌍', '박효신', '브라운아이드걸스' 편에서 이어집니다.^^ 6. 이승기.. '엄친아' 이미지... & `누난 내 여자니까`~라는 노랫말이 담긴 곡, '내 여자라니까'... 사실, 그전까지 제가 알고 있던 가수 이승기에 대한 정보는 이런 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러다, 2009년...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봤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 큰 히트를 기록했던 '우리 헤어지자'와 '결혼해 줄래'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게다가, '1박 2일'을 통해.. 2010. 1. 6.
[가수 김광석] 내맘대로 10 in 10.. 김광석 편..^^ [가수 김광석] 내맘대로 10 in 10.. 김광석 편..^^ 저처럼, 연예인에, 가수에, 무념`무심`무감한 사람조차, 팬이 될 수 밖에 없게끔 만드는 노래들을 남긴, 故 김광석 씨.. 이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마음 속 1번 타자는 단연코 김광석이어야 했습니다. 1. 서른 즈음에 (김광석 4집) 2. 거리에서 (동물원 1집) 3. 변해가네 (동물원 1집) 4.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동물원 2집) 5. 슬픈 노래 (김광석 2집) 6. 나의 노래 (김광석 3집) 7. 사랑했지만 (김광석 2집) 8.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4집) 9. 외사랑 (김광석 3집) 10.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김광석 3집) 적어본 노래는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노래 여섯 곡과, 사랑에 관한 .. 2010. 1. 6.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6]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6] 몹시 추운 날의 연속인, 지금...은 아마도 겨울의 절정기인가 봅니다.; 이렇게 추운 날도 어느 때에는 위력을 잃고, 따스한 바람과 햇살에 제 자리를 양보할 날이...., 올까요? 오겠죠?? 와야 합니다~!! ㅋㅋㅋ (너무 추워요~ㅜㅜ) 농담처럼, 습관처럼, 오늘도 그렇게 날씨를 밑반찬 삼아, 글을 시작해 보았는데요.^^; 그렇지만 진짜로, 지난 주말부터 춥기는 확실히 너무 추운게 맞는 것 같습니다.ㄷㄷㄷ 다음 주가 되어야 풀릴 날씨...라니, 남은 몇일은 또 얼마나 추위로 우리를 곤혹스럽게 하려는지...;; '날씨~ 미워요'... ㅋ 괜히 이렇게, 대책없이 손발 오그라드는 옛 유행어 한번 소리내어 봅니다.;; 오늘 이런 음.. 2010. 1. 6.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Ⅱ. '리쌍' & '박효신' & '브라운아이드걸스'..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Ⅱ. '리쌍' & '박효신' & '브라운아이드걸스'.. 이 글은,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Ⅰ. 김태우, 노라조 편 에서 이어집니다.^^ 3. 리쌍(길, 개리) 리쌍.. & 길.. & 리쌍의 노래들... 되돌려 기억해보면 2008년까지만 해도, 제 머리 속에서는 이 셋이 제각각 따로 인식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09년... 무한도전을 통해 제 머리 속에서 '길'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마침내는 서서히 이 셋이 합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까닭으로, 올 한해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최신곡들 역시, 리쌍의 노래가 다수를 차지할 수 밖에 없었고요.^^; 리쌍의 노래들... 연초에 발표되었던 5집 수록곡인 '챔피언'.. 201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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