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20090610), "돼지곱창 세척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20090610), "돼지곱창 세척의 비밀" 편을 보고.. 1. 서.. 곱창은 좋아하나, 순대는 잘 못먹는... 곱창은 좋아하나, 실제로 밖에서 먹었던 건,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희귀한... 그런, 저로서는 곱창을 세제로 씻는다는 건, 상상도 못해본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선 그런 소문이 있다며 이야기를 풀어내려 갔습니다. 2. 방송을 보고 놀라다.. 곱창을 세제로 씻는 것이 놀라웠냐구요? 네.. 상상도 못해본 그 내용도 놀랍기는 했는데요. 사실은 다른 것 때문에, 먼저 놀랐습니다. 곱창 1차 세척 도매상에서의 곱창 세척 화면은 정말이지 놀라움,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밖에 나갔다 들어온 신발을 그대로 신고, 먹는 음식을 발로 밟아 세척을 할 수가 있는지요? 바깥의 오염 물질..
2009. 6. 11.
불만제로(20090319), "공짜 드링크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20090319), "공짜 드링크의 비밀" 편을 보고.. "불만제로".. 프로그램 자체가 꽤 유익하고, 볼만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워낙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즘 세상이다보니 굳이 이런 것들 아니라도 머리 아픈 일들이 천지인데, 방송을 일부러 챙겨가면서까지 볼 이유야 뭐가 있겠나 싶어서, 최근들어 조금은 의도적으로 시청을 자제해왔던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 방송은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2 TV의 오락 프로그램이 별 재미가 없길래,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결국은 보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적고 보자면, 짜증과 분노는 치밀어 올랐지만, 이 방송을 보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주제는 "공짜 드링크의 비밀".. 왠지, 제목부터가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방송을 봤습니..
2009. 3. 20.
명품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를 보고..^^
명품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를 보고..^^ 원작 드라마... 그리고, 속편 드라마.. 보통, 노래도, 영화도, 드라마도, 속편이 원래의 것보다 더 나은 경우는 잘 없다는 것이 제 나름의 생각인데요. 그런데, 지금 적어볼 이 드라마는 "서울 뚝배기"의 속편 드라마였지만, 정말, 원래의 드라마 못지않게 잘 만들어진 좋은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방송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매번 제대로 챙겨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떤 때는 아침 시간에 지상파 dmb 방송을 통해서 보기도 했었구요. 그러나, 일상을 엮어내는 잔잔한 내용이다보니, 매 방송을 꼬박꼬박 챙겨보지 못한다고 해도 드라마를 이해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즐겨보던 일일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2008. 10. 31.
추성훈을 다시보다. (무릎팍도사 추성훈 편을 보고...)
추성훈을 다시보다. (무릎팍도사 추성훈 편을 보고...) 추성훈.. 그는 현재 격투기 선수(사실, 이쪽으로는 무식해서 전혀 구분을 못하고 있는 잡학소식인지라--;)이고, 전직 유도선수였다. 그리고, 재일교포라더라. 사실, 이것이 방송 전까지 내가 그에 대해서 알고 있던 것의 전부였다. 그런데, 지난 주 방송을 보면서, 비교적 자세하게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니.. 방송 보면서 "지금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눈에 보이게 혹은 눈에 보이지 않게 일어나고 있는, 고질적인 편가르기 때문에 좋은 선수 하나를 잃었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게다가, 집안이 100년간이나 지켜왔던 국적이었는데, 한국에 온지 3년만에 일본으로 귀화를 했다는 그의 말을 듣고 있자니 왠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안한 마음마저 ..
200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