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를 보고..^^
명품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를 보고..^^ 원작 드라마... 그리고, 속편 드라마.. 보통, 노래도, 영화도, 드라마도, 속편이 원래의 것보다 더 나은 경우는 잘 없다는 것이 제 나름의 생각인데요. 그런데, 지금 적어볼 이 드라마는 "서울 뚝배기"의 속편 드라마였지만, 정말, 원래의 드라마 못지않게 잘 만들어진 좋은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방송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매번 제대로 챙겨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떤 때는 아침 시간에 지상파 dmb 방송을 통해서 보기도 했었구요. 그러나, 일상을 엮어내는 잔잔한 내용이다보니, 매 방송을 꼬박꼬박 챙겨보지 못한다고 해도 드라마를 이해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즐겨보던 일일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2008. 10. 31.
[웹툰 추천 - 강풀 이웃사람] 강풀 만화에 대한 斷想..
[웹툰 추천 - 강풀 이웃사람] 강풀 만화에 대한 斷想.. 오늘, 만화가 강풀이 인터넷을 통해 연재하기 시작한 "이웃사람"이라는 만화를 보았습니다. 강풀의 만화.. 인터넷으로 연재되던 그의 작품을 처음 접했던 게 언제부터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어느 만화부터 봤었던 것인지도요. 그렇지만, 결국은, 그가 미디어다음에 연재해 올렸던 만화는 거의 다 본 것 같은데요. 이제껏 그가 발표한 만화들.. 순정만화 시리즈였던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미심썰 시리즈였던 "아파트", "타이밍", 그리고, 이번에 연재를 시작한 "이웃사람", 518을 글감으로 삼았던 "26년"을 보면, 생각 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인간' 혹은, '인간적'이라는 단어 말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 여름에는 "이웃..
2008. 9. 19.
추성훈을 다시보다. (무릎팍도사 추성훈 편을 보고...)
추성훈을 다시보다. (무릎팍도사 추성훈 편을 보고...) 추성훈.. 그는 현재 격투기 선수(사실, 이쪽으로는 무식해서 전혀 구분을 못하고 있는 잡학소식인지라--;)이고, 전직 유도선수였다. 그리고, 재일교포라더라. 사실, 이것이 방송 전까지 내가 그에 대해서 알고 있던 것의 전부였다. 그런데, 지난 주 방송을 보면서, 비교적 자세하게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니.. 방송 보면서 "지금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눈에 보이게 혹은 눈에 보이지 않게 일어나고 있는, 고질적인 편가르기 때문에 좋은 선수 하나를 잃었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게다가, 집안이 100년간이나 지켜왔던 국적이었는데, 한국에 온지 3년만에 일본으로 귀화를 했다는 그의 말을 듣고 있자니 왠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안한 마음마저 ..
200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