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아로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30]
쿨 "아로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30] 봄인가 했더니 여름인 듯 덥고, 여름인가 했더니 초봄인 듯 차고... 그렇게, 달도 모르고 철도 모르고, 체감 온도가 제멋대로 왔다갔다하다보니, 감기와 몸살, 그리고, 그에 수반한 체력저하까지, 삼종세트가 제 세상인양 난리를 쳐댑니다. 덕분에 저는 지금 코맹맹이 상태고요.;;; 상태 살짝 메롱인지라, 커피 한잔에 제 정신 돌려달라 호소 중입니다.^^ 5월의 마지막 일요일... 어떤 곡을 소개해 보면 좋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이 곡을 골라봤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쿨의 '아로하'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노래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아로하 - Cool 어두운 불빛아래 촛불 하나 와인 잔에 담긴 약속 하나..
2010. 5. 30.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 편(20100523)을 보고..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 편(20100523)을 보고..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아마추어'라는 주제로 방송되었던 이번 편은 '직장인밴드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재미에 더해서 열정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그럼, 방송 내용부터 시작해서, 만구 제맘대로 평까지,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자, 밴드에 도전하다.^^ '드럼' 칠 사람도 있고, 기타 파트도 '퍼스트'에 '세컨'에 '베이스' 주자까지, '건반' 주자에, '보컬'... 마지막으로 전문가 중의 전문가가 총감독까지.. 게다가 음악적 실력보다는 비주얼 밴드로서의 요소를 부각시키겠다는 목표를 표방했기에, 처음엔 이 정도의 조건 만으로도 겉보기엔 갖출 것 다 갖춘 듯..
2010. 5. 29.
이재훈 "사랑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9]
이재훈 "사랑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9] 영유아기의 사랑.. 학령기의 사랑.. 청년기의 사랑.. 중장년기의 사랑.. 노년기의 사랑.. 사랑은 다 같은 사랑일텐데, 그 기본은 하나일텐데.... 그런데, 내 눈에는 내가 속한 세상 속 사랑만 '사랑'으로 보입니다. 혈육 간의 사랑.. 이성 간의 사랑.. 사회를 향한 사랑.. 국가를 향한 사랑.. 사랑은 다 같은 사랑일텐데, 그 기본은 하나일텐데... 그런데, 서로가 서로를 배척한 채, 내가 속한 세상 속 '사랑'만 사랑이라 이해하고, 주장하고, 강요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 하의 집착과 갈등, 그리고, 상처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시작은 사랑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으나, 그 결과는 사랑과 반대되는 것들로 채워진다는 것을 당사자들은 알..
2010. 5. 29.
박영미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7]
박영미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7] 어제, 듀엣곡 시리즈... 그 마지막 곡으로 백미현과 신현대가 함께 부른 "난 바람 넌 눈물"이라는 곡을 소개했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어떤 곡을 소개해볼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곡 제목.. 바로, 오늘의 곡인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이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이 두 곡.. 공통점이 상당했습니다. 일단, 언급했듯이 제목의 표현법이 유사하고, 모두가 1990년에 발표된 곡이자, 해당 가수의 1집 앨범 타이틀곡에, 첫번째 수록곡이더라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입니다. "나는 외로움~ 나는 떠도는 구름~~ 나는 끝없는 바다 위를~ 방황하는 배~~"라는 노랫말로 시..
2010. 5. 27.
백미현 & 신현대 "난 바람 넌 눈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6]
백미현 & 신현대 "난 바람 넌 눈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6] 5월.. 따사로운 하늘과 바람, 따뜻한 마음들만 가득해도 모자랄 듯한 이 좋은 때에, 한반도, 이 좁은 땅 안에서 같은 민족이 남과 북으로 나눠 총부리를 겨누고, 막말을 하고, 긴장을 급격히 조성해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두고 판단하기 어렵겠다고 한다면, 애매한 말이라고 양쪽 모두에서 공격받기 딱 좋을 것 같고;;, 그렇다고 어느 일방의 편에서 생각하고 이해해보려니, 그다지 마음이 동하질 않고...; 현재의 저는 그런 정도의 감정인데요. 쌍방이 존재하는 일.. 손바닥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고,,, 어떤 결과에는 눈에 보이는 원인이든 보이지 않는 원인이든 반드시 그 원인이 존재하는 법이 아..
2010. 5. 26.
mbc스페셜, "법정스님 2탄,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편(20100521)을 보고..
mbc스페셜, "법정스님 2탄,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편(20100521)을 보고.. 지난 금요일은 음력으로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 mbc스페셜에서는 올해 3월 열반에 드신 '법정스님'의 이야기를 또한번 들려주었는데요. 지난 번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라는 제목으로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1. 새롭지 않으나 새로왔고, 새로우나 새롭지 않았던, 법정스님 편 제 2탄.. 지난 3월.. 법정스님이 열반에 드셨던 그 주에 mbc와 kbs에서는 각각, 스님의 삶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담은 방송을 내보냈었습니다. 비슷한 듯, 달랐던 그날의 두 방송.. 때마침 연이은 시간에 방송되었던 두 프로그램을 모두 볼 ..
2010. 5. 23.
불만제로, "이통사 위치찾기 서비스" 편(20100519)을 보고..
불만제로, "이통사 위치찾기 서비스" 편(20100519)을 보고.. 이번 주에 방송된 불만제로에서는 제 역할을 잘 하지 못하는 이동통신사의 '아이 위치찾기 서비스'에 대한 불만, '대형마트의 할인쿠폰'과 관련한 불만, 마지막으로 '일명 히노끼라 불리는 편백나무에 대한 불만'을 주제로 방송을 했는데요. 이 글은 그중 첫번째로 언급이 되었던, 이통사 위치찾기 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좀 적어보려 합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방송 내용은 상당히 간단했습니다. 먼저, 각 이통사의 위치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사용했던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의 정확성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 각각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불만제로가 직접 kt, skt, lgt, 이렇게 각 이통사 휴대폰을 함께 들고 각 지역..
201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