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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377

신승훈 "날 울리지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1] 신승훈 "날 울리지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1] 무엇 때문이었던 것인지,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얼마 전, 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노래 한 곡을 우연히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오래, 기억에 묻어놓았던 것인지, 곡은 알겠는데 도대체 제목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뭐지?', '뭐였지???' 그러다가, 그제서야 겨우 이 곡의 제목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신승훈의 '날 울리지마'입니다. 이 곡... 발표된지 벌써 20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어떤 곡이었는지 가물가물하다'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후렴구의 노랫말.., '날 울리지마~ 슬픈 영화 속의 주인공은 싫어~ (중략) 그날! 밤!! 그날처럼~~'부분을 들.. 2010. 2. 11.
와이낫 '파랑새' vs 씨엔블루 '외톨이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0] 와이낫 '파랑새' vs 씨엔블루 '외톨이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0] 대중가요의 표절 논란.. 사실, 어제 오늘 처음 있었던 일도 아니고, 비교해 들어본다고 명확히 법적으로 표절인지 아닌지를 가릴 수 있을 정도의 음악적 지식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처음에는 이 논란에 대해서 관심 자체를 크게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씨엔블루 측에서 와이낫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언급했다는 뉴스를 읽고서부터, '도대체 표절로부터 얼마나 떳떳하고 자신이 있으면, 저렇게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걸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두 곡을 한번 들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신해철 씨의 '씨엔블루를 향한 공격성 발언'을 보면서, .. 2010. 2. 10.
카니발 "거위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8] 카니발 "거위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8] 극한의 상황, 또는, 목표한 방향을 놓쳐버린 상황에서 들으면 도움이 될만한 곡... 혹은, 외로움과 슬픔과 두려움을 고스란히 노래로 분출시킨 듯한 곡... 찾아보면,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곡은 그중에서도,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될만한 노래'가 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입니다. 이 곡.. 작곡적인 면을 놓고 봤을 때도, 노래 가사를 놓고 봤을 때도, '훌륭하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만한 곡이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나, 노랫말...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공감가지만,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2010. 2. 8.
임기훈 "당신과 만난 이날" & 코요태 "만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7] 임기훈 "당신과 만난 이날" & 코요태 "만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7] 지난 외환위기 시절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음반 시장의 침체와 불황... 그와 맞물려서 리메이크 앨범, 혹은, 리메이크 곡들이 많이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리메이크의 대상이 되는 노래들은 주로, 80~90년대 노래들... 그 시절의 곡들 중에 워낙 명곡들이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음반 구매력을 가진 세대를 겨냥한 때문일까요? 아무튼, 발표된지 몇년이 지나고 나면, 다른 가수에 의해 다시 불려지고, 또 불려지고.... 그런 노래들이 허다합니다. 그런데, 리메이크곡들 중 대부분은 곡의 제목을 원곡 그대로 사용하지만, 또 일부는 곡의 제목을 바꿔 리메이크곡을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하려는 곡의 리.. 2010. 2. 7.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6]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6] 모처럼 밝고 맑은 날... 그것에 더해서, 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 그래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말이죠.^^ 게다가, 바람과 햇살과 하늘에서부터 묻어나기 시작하는 봄의 기운.... ㅋ 절기라는 것이 참 무서운 게, 아직은 춥다싶은데도 왠지 바람에서부터 봄이 묻어 나는 것만 같고, 여전히 두꺼운 옷을 입을 수 밖에 없는 바깥 기온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벌써 얇고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에 가 있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뭐, 여기까진 별 내용없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이야기하기에도 가장 만만한..;;; 날씨 이야기였고요.^^; 아래에서는 기껏 적어본 내용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그저 좋은 곡' 하.. 2010. 2. 6.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벌써, 2010년 한해도 1/10이나 흘러가 버린, 지금은 2월 초.... 참, 속절없이 흐르는 게 시간이고, 날짜이고,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들 속에서, 어제의 약속, 그제의 계획, 지난 연초의 목표 같은 것들은,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점점 지켜지지 못한 채 흐지부지 되어버리곤 할 때가 많은데요.;; 2010년, '잡학소식'의 블로깅 역시, 크게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초에 분명, '글 작성을 미루지 말자', '제 날짜에 & 가급적이면 일정한 시간에 발행하자', '답글을 재깍재깍, 답방도 늦지 않게'....라고 그리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건만, 새해가 밝은 후, 한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요즘의 제 블로깅 상황을 떠.. 2010. 2. 5.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3]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3] 아쉽게도, 제가 음악을 자주, 그리고, 많이 접했던 시기와는, 활동 시기가 정확히는 일치하지 않았기에, 딱히 팬이었달 수도 없고, 그의 음악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도 못하지만,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대단한 실력파 가수라는 생각을 했었던, 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노래 중 한 곡...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면서부터, '언제, 꼭 소개를 해야지'라는 마음을 먹었던 곡이 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가수..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서, 점점 그 위치가 능력보다 낮게 매겨지는 듯 보여서 안타깝게 느껴졌던, 가수... 그리고, 그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2010. 2. 4.
양희은 "행복의 나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2] 양희은 "행복의 나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2] 더위도 잘 못견디긴 하지만, 추운 건 더 잘 못견디는 저...;; 그래서, 이 곡.. '이젠 한 겨울은 다 지나간 것이겠거니....'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했던, 선곡이었습니다. 그러나, 하필...; 소개하려고 했던 그날, 한 가수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고...;; 차마, 이 노래 제목을 소개할 수는 없었기에, 적어둔 글은 덮어두고서 다시 그날에 어울릴만한 곡을 소개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계획보다 조금 늦긴 했지만, 적어둔 그 글을 발행하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양희은의 '행복의 나라'입니다.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정말이지 노랫말이.. 2010. 2. 2.
이장희 "이젠 잊기로 해요" & 김완선 "이젠 잊기로 해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1] 이장희 "이젠 잊기로 해요" & 김완선 "이젠 잊기로 해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1] 어김없이 시간은 가고, 날은 가고, 그렇게 또 한달이 지나가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한해의 시작에 해당하는 2월.. 그것도 첫째 날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곡으로 골라본 노래의 제목은.. 하필, 지금과는 전혀 맞지 않을만한 그런 제목이네요.;; 사실, 오늘의 노래... 꽤 예전 노래인데요. 언젠가 다시 듣다가, 필이 꽂힌 이후로 지금까지도 자주 흥얼거리곤 하는 곡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기 직전에 다시 이 곡이 떠올랐고, 그래서 아주 그냥 즉흥적으로 골라보았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장희의 '이젠 잊기로 해요'입니다.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 해요.. 2010. 2. 1.
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1] 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1] 올 겨울.. 첫눈은 이미 내려버린지가 오랜진데..ㅋ 지금에서야 이 곡을 소개하는 이유... 바로, 어제의 곡으로 유열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소개하다보니, 이 곡도 같이 생각이 났기 때문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입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하얀 첫 눈이 온다구요~~'로 시작되는, 이 곡... 예전엔 크게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들어보니 상당한 고음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따라 불러 봤는데요^^;, 맘먹고 부르면 특별히 못부를 것도 없을 테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시작하면 한두 키 정도는 저절로 낮춰 불러지기 십상이겠더라고요.;; 어쨌든, 이.. 2010. 1. 31.
유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0] 유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0] 옛 사람.., 옛 기억.., 옛 장소... 문득 그런 것들이 떠올려질 때가 있습니다. 혹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불쑥 다시 찾아 들기도 하고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만난지 이십몇년.. 끊어지려 했으면 흐지부지 되고도 남았을만한 긴 시간이었지만, 인연의 끈이 여태껏 내내 이어져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아이와 몇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이 노래에 대한 기억에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 좋아했던 노래와 가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유열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입니다. 그 시절, 그때는, 유열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이정석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2010. 1. 30.
이남이 "울고 싶어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9] 이남이 "울고 싶어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9] 작년 연말.. 가수 이남이 씨가 폐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만 해도, 폐암이 무서운 병이기는 하지만, 요즘 의술도 좋고 크게 고령도 아니시니 '치료만 잘 받으시면 완쾌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급작스럽게도, 오늘 오후에 '이남이 씨가 사망하셨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ㅜㅜ 가수, 이남이 씨.. 마니아 층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는 '울고 싶어라'라는 노래로 가장 잘 알려지시지 않았나 싶어, 오늘은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남이의 '울고 싶어라'입니다. 이 곡.. 비교적 단조로운 멜로디 라인이 '노랫말이 주는 헛헛함과 절절함'을 .. 2010. 1. 29.
김현성 "술 한잔" &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8] 김현성 "술 한잔" &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8] 호랑이 해라는 이유로, 사람들 보라고, 그 좁디 좁은 공간에 어린 호랑이 두 마리를 가둬두고 있는, 노원구청..도, 딸과 손녀까지 함께 동반해서 특별기 타고 외교하러 가셨다는, 대통령..도, 경제 상황 안좋아서 먹고 살기 힘든 건 알겠지만, 게다가 줄까말까 갖고 노는 것 같아 기분 좀 나쁜 것까지는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기분 나쁜 거 다 표 내면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심심하면 한번씩 무력으로 시위를 하는 북한...도, 술마시고 절 근처에서 스님 팬, 경찰들...도, 모두, 상당히 못마땅하게 느껴졌던, 지난 요 몇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크게 봐서는, 모두 외부의 일일 뿐.... 2010. 1. 28.
이범학 "이별 아닌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7] 이범학 "이별 아닌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7] 겨울의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다는 이유 만으로,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시작했었던 '이별' 시리즈.. 처음엔 '몇 곡을 채워 소개하겠다'는 의지도 기약도 없이, 그저 적기 시작했었는데, 적다보니 벌써 열흘이 흘렀습니다.^^; 정리삼아, 그간 소개했었던 곡들을 쭉~ 다시 한번 소개를 해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한장의 추억, 사랑했잖아, 너의 뒤에서, 오직 너뿐인 나를, 이별이야기, 날 위한 이별, 이별의 부산정거장,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별의 그늘, 그리고, 잠정적으로는 '이별 이야기'의 마지막 곡이 될, 오늘의 곡까지...; 사실 이 테마로 한동안 더 소개를 한다고 해도, '사랑' & '이별'과 같은 .. 2010. 1. 27.
윤상 "이별의 그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6] 윤상 "이별의 그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6]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날들을 살아내는 가운데, 그렇게 하루하루는 계속 흘러만 가고... 문득 유의미하게 바라본 달력 속의 숫자는 벌써, 한달의 마무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은 빨리 간다'고 했던가요? 정말, 눈 깜짝하고 나면 한달, 하나의 계절... 그리고, 한 해.. 그렇게 유한의 세월을 사는 우리는 몇번의 새해를 더 맞이할 수 있을런지.... 가끔 이렇게 '때'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면, 생각해보게 됩니다. 겨울 특집, '이별 이야기'... 오늘로 그 아홉번째 시간이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입니다. 저의 기억 속에선 아직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느껴지는, 이 곡... 201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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