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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한다. 나는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한다. 오늘(20090310)로 '티베트 봉기'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영토 중 1/4이나 되는 땅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하고 있고, 티베트는 여전히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원합니다. 기억해보니, 작년 이맘 때에도 티베트의 독립 요구는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티베트의 입장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해 세계의 모든 이목이 중국으로 향하고 있던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독립을 향해 한발짝 앞으로 나가기를 원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많은 인명이 상하기만 했을 뿐, 티베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못했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일년이 지났나 봅니다. 다시 티베트에서는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세계 여러 나라들은 .. 2009. 3. 10.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전인권 편..^^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전인권 편..^^ 음.. 이 글의 제목을 전인권 편으로 해야할까? 들국화 편으로 해야할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분명, 그룹 들국화의 전부가 전인권씨는 아니고, 가수 전인권의 전부가 들국화는 아닌데..., 그걸 알면서도 제 머리 속엔 "전인권 = 들국화"라는 등식이 세워져 있는 것인지, 이 둘의 관계를 구분해서 적기도, 이름을 구분해서 적기도 쉽지 않았구요. (해서 고민 끝에, 제목을 전인권 편으로 명명하긴 했지만 아래에서 곡을 소개하면서는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또한, 저는 그들과 동년배로서 함께 시대를 공유한 사람도 아니고, 단지, 이후에 크면서 노래들을 한곡한곡씩 접한 것이 다이기에, 여기에서 그들의 이합집산에 관한.. 2009. 2. 17.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 창녕 화왕산 억새 태우기 현장 화재 사고..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 창녕 화왕산 억새 태우기 현장 화재 사고.. 어제는, 정월대보름.. 때문에, 각 지역마다 이런저런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인명 사고가 발생한 창녕의 화왕산에서도 억새 태우기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부터 이맘 때에 새로운 한 해의 농사를 위해 논밭에 불을 놓는 풍습이 있던 것을, 요즈음 각 지자체에서 그와 유사한 행사로 만들어 나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아무리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싶습니다. 1. 일단, 올해처럼 겨울 가뭄이 극심한 이때에, 단지 3년마다 한번씩 있던 행사를 할 때가 돌아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번 일을 기어이 추진했어야 옳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다행스럽게도 어제의 사고와 같이 우려할만한 일이 발생하지.. 2009. 2. 10.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양희은 편..^^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양희은 편..^^ 이 시리즈.. 세번째로 소개할 가수는 양희은 씨입니다.^^ 가수 양희은.. 개인적으로는 사실 스물 즈음까지 그녀의 진가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아침이슬"이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라는 것 밖에요. 그런데, 이후 어느 때부턴가 그녀의 노래가 제 마음을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제가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이 시리즈에 한 자리를 내어 드릴 수 밖에 없었던, 양희은 씨.. 아마도, 이 시리즈에서 소개되는 유일한 여자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 역시 이번에도 '만구 제맘대로', 좋아하는 10곡을 꼽아보겠습니다. 1. 작은 연못 2. 아름다운 것들 3. 한계령 4.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5. 아침이슬 6. 이루어질 .. 2009. 2. 5.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조용필 편..^^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조용필 편..^^ 가수 조용필..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그의 팬입니다.."라고까지 할 정도가 못되지만, 어쨌든 그를 "다른 어떤 수식조차 필요없는 가수", "대중이 최고의 가수라 칭하는 가수"라고 설명하는데는 주저할 이유가 없어 보일 정도로, 그는 당대 최고의 가수 중 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그의 노래 가운데 제가 뽑은 best 10곡을 먼저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허공 2. 꿈 3. 친구여 4. 킬리만자로의 표범 5. 여행을 떠나요 6. 돌아와요 부산항에 7. 모나리자 8. 고추잠자리 9. 미워 미워 미워 10. 사랑하기 때문에 사족을 좀 보태보자면, 1 ~ 4번까지의 노래는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곡이구요.^^ 특히나,.. 2009. 2. 3.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나훈아 편..^^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나훈아 편..^^ 이번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소개할 가수는 나훈아 씨입니다. 이분.. & 이분의 노래.. 저의 모친께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가수이시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라도 저 역시 그의 노래 중 정말 좋아하는 노래가 몇 곡이나 있는데요.^^ 특이한 음색의 소유자이자, 천재적인 음악적 소양을 지니고 계시며, 카리스마가 엄청나신 가수 나훈아 씨.. 예전부터 히트했던 곡들이 상당히 많이 있겠지만, 제가 그 시절을 같이 공유한 사람이 아닌지라 모두다 알지 못하는 관계로, 아래에는 제가 아는 곡의 범위 내에서, 나름대로 고민해서 그의 노래 10곡을 엄선해 봤습니다. 내맘대로 10 in 10.. 나훈아 편~ 1. 사랑 2. 영영 3. 고향역 4. 갈.. 2009. 2. 2.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시리즈를 시작하며..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시리즈를 시작하며.. 지난 번, 이와 유사한 제목의 시리즈물을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내맘대로 10 in 10"..^^ 이건 애초에, "내가 좋아하는 가수, 혹은,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해 보자"는 취지로 쓰기 시작했던 글이었는데요. 적다보니 소개할 가수가 10명을 넘어가더라구요. 해서, 결국은 가수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게 되었는데요. 역시, 만구 제 맘대로였지만, 기준은 가수의 나이, 그리고, 활동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지난 번에 적어본, "내맘대로 10 in 10"시리즈의 주인공들은, 80~90년대에 주로 활동했던, 저보다는 조금 나이가 많은 정도의 가수들이었구요. 이번에 소개할, ".. 2009. 2. 2.
대형마트 주유소, 찬반 논란을 지켜보며... 대형마트 주유소, 찬반 논란을 지켜보며... 대형마트 주유소 영업 시작, 뉴스를 보다보니 오늘부터 드디어 대형 할인마트에서 "기름"을 팔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는 늘 조금 우유부단한 저이기에;;;, 역시나 이 문제 역시도 이런저런 생각이 함께 겹쳐 드는 것이 사실. 그래서, 별 내용은 없겠지만 그냥 생각들을 좀 정리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대형마트 주유소 영업 개시. 그런데, 이쯤에서 먼저 드는 생각 하나가 있었습니다. 조금은 뜬금없게도, 나이에도 맞지 않게, 만화방 이야기인데요.;;; 정확하게는 도서대여점이라고 해야하나요? 이곳 이야기를 먼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사를 했지만 몇년 전에 제가 살던 곳은 제법 대단위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 2008. 12. 22.
37문 37답, 음악문답 바톤놀이..^^ 37문 37답, 음악문답 바톤놀이..^^ 요즘, 다시 바톤놀이가 블로그 상에 도나 봅니다.^^ 명이님네에 놀러 갔더니, 음악문답 바톤이 포스팅되어 있더라구요. 근래, 한동안 블로그에 새글을 올리지 못한 터라 마음만 급했었는데, 막상 손을 대려니 어디서부터 블로깅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더니, 딱 되었다 싶더라구요.^^ 해서, 업어왔습니다.ㅎㅎ 그럼, 잡학소식의 37문 37답, 음악문답 바톤놀이... 시작합니다~~~^^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넵..^^ 덧붙이자면, 예능을 비롯한 모든 조기 교육과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란지라;;;, 클래식 음악과는 담을 쌓고 살았으며, 현재도 여전히 그런 상태구요, 영어도 그다지 친한 편이 아닌지라, 팝송의 경우도 올드팝 몇 곡과 정말 좋다 싶은 곡 몇 곡 정도만 듣는.. 2008. 12. 17.
방통대 성적평가에 관한 小考 방통대 성적평가에 관한 小考 방통대의 성적평가는, 중간 30% + 기말 70%를 합산하여,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이루어지고,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60점이 과락의 기준이 됩니다. 쉽게말해, 59점 이하는 과락, 60점 이상은 과목이수,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방통대의 성적은 위의 설명처럼 백분율을 기준으로 하는 평균으로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각 과목당 평점으로 환산된 값의 평균을 기준으로 하여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장학금이나 졸업시상 등도 평점평균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아래에서는 중간평가와 기말평가에 대해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평점 내는 법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적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말이죠.) 1. 중간평가 일단,.. 2008. 12. 13.
방통대 공부하는 방법 방통대 공부하는 방법 물론, 공부라는 것이 왕도가 없는 것인데, 이런 제목을 쓰는 것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일반학교와 방통대는 그 시스템과 시험유형 자체가 다르다보니, '방통대 만의 공부 방법'이랄 수 있는 것이 따로 있지 않겠나? 싶어서 붙여본 제목입니다. 쉽게 말해, ""얍삽하게, 방통대 공부하기.."" (뭐, 이런 표현법으로 적어보는 것이 옳은 것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럼, 제목이야 어찌되었건 하여간 '방통대 공부방법'에 대해서 좀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참고삼아, '정석으로 공부하는 법'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지난 십수년 동안 꾸준히 들어왔을 이런 표준적인 공부 방법, 사실 너무 식상한데요. 그렇지만 이 부분은 저로서도 나름대로의 면피용으로 좀 적어둘 수 밖에 없을 것 같습.. 2008. 12. 13.
쉽게 쓰는 "방통대 신, 편입학" 이야기..2 쉽게 쓰는 "방통대 신, 편입학" 이야기..2 특별전형 앞선 글에서, 신,편입학과 관련한 기본적인 자격 조건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본적인 조건 외에도, 관련하여 방통대군 전형이니, 자격증 소지자의 특별전형이니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이건 그냥 일반전형으로 입학원서를 넣어도 모두 다 합격이 되는 미달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자격증과 관련된 학과의 경우에는.. '입학 단계에서부터 어떤 특별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편입학을 받아주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않고, '자격증이 없다고 해도 입학은 가능하지만 방통대를 졸업하게 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일부 학과의 경우'에도, 그러한 이유로 인해서 타 학과에 비해서 지원자가 많아서 일반전형을.. 2008. 12. 13.
쉽게 쓰는 "방통대 신, 편입학"이야기.. 1 쉽게 쓰는 "방통대 신, 편입학"이야기.. 1 신입학, 편입학..과 관련한 내용.. 언뜻 생각하면 별로 어려울 것도 없을 것 같지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www.knou.ac.kr) 홈페이지에 보면 좀 장황하게 적어놓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여기서는 이해하기 좋게끔, 가급적이면 '간략하게, 쉽게'..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신입학.. 정규 고졸을 한 사람 (대입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됨), 그리고 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가령, ""나는 4년제 대학 혹은 전문대학을 졸업했는데.."" 라거나, 혹은 ""입학은 했었는데 조금 다니다 말았어.."" 하는 경우라도 고졸자가 확실하다면, 모두 입학 자격이 있습니다. 단, 신입학의 경우에는 방통대에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1.. 2008. 12. 13.
잠도 오지않는 밤에~~~ 2 잠도 오지않는 밤에~~~ 2 앞 글에 이어지는 이야기,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 음.. 바람도 스산하게 부는 가을이고 보니, 잔잔하고 서늘한 느낌의 노래들이 요즘 좀 땡기더라구요.^^ 뭐, 원래 평소에도 제가 그런 류의 노래를 좀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글 제목에 곡명을 가져다 붙이기까지 한 것은 순전히 가을 탓인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노래에 대해서는 제법 적어볼 것도 있겠다 싶고 그러네요.^^ 이름하여, "잠도 오지않는 밤에~~~" 리뷰..랄까요?ㅎㅎ 여러분께선 혹시 이 노래를 아시나요? 창밖을 보면 비는 오는데, 괜시리 마음만 울적해~~~ 울적한 마음을 달랠 수가 없네, 잠도 오지않는 밤에~~~ 두눈을 감고 잠을 청해도, 비오는 소리만 처량해~~~ 비오는 소리에 내 마음.. 2008. 11. 6.
[서평] "마법의 앵무새 루이지토" 리뷰.. [서평] "마법의 앵무새 루이지토" 리뷰.. 지난 포스트인 "그날 밤의 거짓말" 리뷰 글에 이은, 두번째 도서 리뷰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이 책의 작가 또한 이탈리아 작가네요.^^ 라는 설명 만을 사전지식 삼아 읽기 시작한 책.. "마법의 앵무새 루이지토"는 적당히 얇고, 컬러풀한 표지가 시선을 먼저 잡아 끕니다. 마법의 앵무새 루이지토 수산나 타마로 지음, 이현경 옮김 레드박스 펴냄 2008년 이후, 몇 장씩 넘기다보면 동화적이고, 추상적, 혹은, 사실적인 느낌의 그림이 펼쳐져 눈을 즐겁게 하는 책.. "마법의 앵무새 루이지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1. 시공에 대한 이해.. 이 책의 경우에는 솔직히, 굳이 이런 류의 이해 자체가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 200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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